타이포의 매력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런 표지를 만날 때, 독자들은 배경에 어떤 이미지가 사용되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지요. 타이포가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타이포란 그런 것이에요. 색상이며 구도며 레이아웃을 열심히 고민한 이들의 고단한 마음을 괴롭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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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11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글씨 막상 쓰려면 힘들잖아요

sb 2006-08-1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희소성의 가치입니다. 일전에 티셔츠를 도안하는 분을 뵌 적이 있어요. 글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데려와서는, 즉석에서 글씨를 부탁하고는 그것을 스캔해서 타이포로 활용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