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의 매력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런 표지를 만날 때, 독자들은 배경에 어떤 이미지가 사용되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지요. 타이포가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타이포란 그런 것이에요. 색상이며 구도며 레이아웃을 열심히 고민한 이들의 고단한 마음을 괴롭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