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6일 여권이 만기되어 오늘 여권을 새로 만들었다.

점심먹고 잠시 외츨허락 받아 영등포구청으로 갔다.

방학이 끝나서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접수했다.

첨에 구청에 갈 때는 5년짜리로 연장하려고 했는데, 접수하는 아저씨가 확인하더니 이미 한번 연장을 했던거라고 새로 만들어야 한단다.

그래서 할 수 없이 55,000원을 내고 10년짜리로 신규접수.

사진이 별로 맘에 들게 나오지 않아서(사진관에서 포토샵으로 엄청 날려서 화이트닝효과만 100만배) 

원래 5년짜리로 하려고 했는데, 5년(47,000원)이랑 10년이랑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 그냥 10년으로 밀어부쳤다.

9월 11일날 나온단다. 

두둥~ 새 여권 만들기를 기화로 여행준비 본격적인 돌입. ^^  

디카도 알아보는 중. 지난봄 아예 맛이 가버린 4년차 캐논 파워샷을 대신할 아이로

캐논 익서스와 후지 파인픽스 사이에서 망설이는 중. 파인픽스로 기울고 있는 중이지만...ㅎㅎ

서울시의 MR. ON이 돌발상황만 만들지 않으면 이번주는 별탈없이 흘러갈거다.

홍홍, 오늘은 간만의 칼퇴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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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8-30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여행 계획이라니요. 두근두근.. ^^ 전 캐논이 더 좋던데요. ㅎㅎ
칼퇴근만 보장된다면 직장을 한 십년 더 다니래도 웃으며 다닐거 같아요. 평균 12시간이 우스운 근무환경에서 5년을 지내다 보니 -_-;;

플로라 2006-08-30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 흐흐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 사실 파인픽스가 훨씬 가격대가 좋아요. 거의 10만원정도나 저렴... 후지가 색감이 좋단 이야길 많이 들어서 후지로 기운상태에요...ㅋㅋ/ 저도 야근과 주말반납이 거의 일상화되는 나날들이다보니 모처럼의 칼퇴근에 업되더라구요...이거이 뭔가 잘못된거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