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관해 근심스러운 점이 있다면요.
미래에 대한 광적인 열광이요.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는 슬로건에 내포된 과도한 활동성, 일하고 살아가는데 있어 점차 커져만 가는 비인간성,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을 상실하고 망각하게 되어버리는 지점들…. 그러다 보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조차 잊어버리게 되겠죠.
개인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아시다시피 우리는 종종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고 나서도, 이러한 일이 왜 일어난 것인지 우리 자신이 통제력을 얼마나 상실했는지 도무지 알지 못합니다. 사회가 구조화되는 방식 때문이지요.
- 마크 뉴슨(Marc Newson,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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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생각하기엔 오늘 나의 하루는 너무도 고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