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게 삶의 즐거움 중의 하나인 나는
어딜가나 1일 5식까지 거뜬하게 해치울 수 있다!
나 식탐 많은 거, 이미 여기저기서 공인 ㅜ.ㅜ;;;;;
이번 여행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추운 지방 특유의 기름지고 든든한(추위를 이겨내려면 아무래도 열량이 높아야할 듯 싶다. 러시안 슾이나 퐁듀 같은 음식을 봐도 그렇다)메뉴들을 너무 잘 먹어준다는 거지.
홋카이도 특산품인 털게를 못 먹어보고
지인이 삿포로에서 꼭 먹고 오라 당부했던 양고기 징기즈칸 요리를 못 먹고 온게 후회가 된다.
그거 먹으러 한번 더 가야겠다..ㅋㅋㅋ(몽블랑도 압권인데, 그것도!! ^^;;;;;;;)
그리고 삿포로맥주!(이 사진엔 미처 넣지 못했지만)
홋카이도 한정이라고 빨간 라벨이 붙은 삿포로 맥주가 너무나 맛있어서
치즈대구포를 안주삼아 매일밤 마시고 자는 바람에
아침엔 얼굴이 호빵맨 저리가라 할 정도로 부어서 그거 가라앉히느라 생쇼를 했다나 뭐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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