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티는 다섯 살 - 잃어버린 시간 할란 엘리슨 걸작선 1
할란 엘리슨 지음, 신해경.이수현 옮김 / 아작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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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구를 벗어난 환상탄. 할란 엘리슨을 만난 내 첫 인상. 이 정도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작가는 보르헤스 이후 오랜만이다. 퇴폐와 폭력이 가미된 보르헤스랄까. 그를 좋아하긴 어려워도 그의 작품을 무시하긴 더 어렵다. SF로만 규정하기도 어렵 ˝용암과 메스를 갖춘 독설가˝란 심완선 칼럼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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