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동네 북클럽
민음 북클럽 오픈하면 비교해보고 가입하고 싶었으나 그놈의 굿즈가 뭔지ㅎ;;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는 독서노트에 혹해서 지름! 제 지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굿즈인이 아니다-_-! .... 때론 저도 아니고 싶죠.... 제가 이런 거 알라딘 서점이 이렇게 만든 거임! 책임져라~책임져라~
☆ 웰컴 박스
◆ 웰컴 키트
(연필 2 지우개 2 코인 2 탐나는 메모지는 1개뿐...)
메모지는 문학동네에서 출판하는 책 재질
◆ 도서 2권
기본:《2018 제9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선택 :정민영 《미술책을 읽다》
선택사항이 너무 적어 어떤 책을 골라야 하나 애먹었는데 내가 모르는 미술 정보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
◆코인
은화 평소에 가지고 다니긴 무거워
커피 마시러 가면서 보물 가져가는 기분이겠음ㅎ;;;
뭔가 주기 아깝게 생겨서 하나는 안 쓰고 둘까 싶다.
◆ 《2018 The Best Collection》 수록작 반은 읽은 거;;
위에 선택할 수 있는 책 범위도 그렇고 이거 보니 문학동네 북클럽이 회원 독서 수준과 범위를 중하향으로 보고 있는 듯. 이러면 2기부터는 생각 좀 해볼 문젤세...
로런스 블록 「자동판매기 식당의 가을」
어니스트 헤밍웨이 「깨끗하고 불이 환한 곳」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약국」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이자크 디네센 「그 시대의 기사도」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근간 문학동네로 출간 예정)
주노 디아스 「오트라비다, 오트라베스」
헤르타 뮐러 「마을 연대기」
모옌 「꽃바구니 누각을 불사르다」
막심 고리키 「어떤 소설」
위 단편이 수록된 작품집
◆ 책과 지우개 세트 콜라보. 이걸 하고 싶었거등ㅋㅋ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
레프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 문학동네 북클럽 독서노트(패브릭 양장) - 초도 한정 사은품(지금은 받을 수 없어요)
비교를 위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독서노트(양장), BIC 작가 볼펜 우정 출연
지금 문학동네 봄 이벤트로 온라인 서점에서 주는 세계문학전집 독서노트가 디자인, 구성이 더 좋다. 스티커도 주잖아!
● 봄 단장 - 내 방 여행하는 법 : 초록
다림질 귀찮아서 대충 했더니 구깃구깃ㅎ;
난 밤에 깨어 있을 때가 많아 창밖 풍경이 대체로 어두컴컴-_-...
커튼으로라도 상쾌한 환경을 만들어보자 싶어 약간의 노력(서칭 & 결제;;)
커튼이 좀 짧은 게 흠이지만 차후 보완을 하기로 하고 방 안에서 내 시선이 걸어 들어갈 공간은 만들어진 셈.
하늘
들판
양 몇 마리
있는 곳으로.
햇빛 쨍한 날보다 편안한 구름 낀 낮 풍경을 시시때때로 볼 수 있어 좋다. 어찌 보면 윈도우 바탕 화면스럽기도 하지만ㅎ
편안함의 질이 다르다.
둘 곳이 마땅치 않아 창가에 둔 《수용소군도》
사실 어디든 감옥이라.
산세베리아가 또 새싹을 틔우고 있다.
생명은 늘 경이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