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 CHRISTIAN FOUNDATION 4
피터 워커 지음, 박세혁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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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의 남부 해안의 항구도시인 다소에서 태어난 바울

그는 율법을 중시하는 유대인 가정에서 성장하며 율법학자인 가말리엘의 제자로서 율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바리새인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가며 율법을 소홀히 하는 그리스도인을 찾아내 처벌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그리스도인을 색출 박해자 역할을 위해 다메섹으로 가게 된다.

 

[바울의 회심] 다메섹 도상 경험

교회와 율법을 소홀히 하는 그리스도인을 찾아 처벌하고자 떠난 그는 다메섹에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바울은 주여, 누구시니이까?”라고 묻는다. 그리고 예수가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라고 답하신다.

바로 이 대화는 평생 바울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진 회심의 순간이었다.

더메섹 도상에서의 사건은 바울의 삶에 분기점이 되었고 자신이 이방인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기 위해 선택받은 그분의 도구임을 알게 된다.

또한 바울의 회심사건은 예수의 부활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가 되며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제일의 박해자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며 예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도로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의한 계획이었던 것이다.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온 바울은 광범위한 사도적 동동체에 지지기반을 통해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마음껏 새로운 선교지를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바울의 1차 선교 여행

바울과 일행은 안디옥에서 출발하여 바나바의 고향인 구브로 지역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밤빌리아 지역의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예수님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시겠다고 한 그 메시야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되었지만 삼일 만에 부활하시어 온 세상의 구원자가 되셨다.

또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에 이르느니 하나님의 참된 백성의 일원으로 예수님의 대한 믿음을 전파하였다.

 

바울의 2차 선교 여행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의 일원이라는 참된 표지는 할례나 음식에 관한 율법이 아니라 예수에 대한 믿음이라고 주장했다.

사도적 공의회에서 사도들은 우상 숭배와 성적 부도덕을 피해야 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방인 회심자들에게 할례가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명확히 발표했다.

예류살렘 공의회의 결정에 고무된 바울은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훨씬 더 서쪽으로 갈라디아 남부를 통과해 소아시아의 서쪽지역 그리고 에게해를 건너 마게도냐 까지 2차 선교 여행을 떠난다.

 

바울의 3차 선교 여행 에게해에서 예루살렘까지 그리고 로마를 향한 바울 마지막 여정을 끝으로 그는 자신에 믿음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며 복음을 전달하는 사명을 끝가지 완수하며 삶의 여정을 마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해진 새로운 삶에 관해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온갖 핍박에도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켜 복음을 전하였고 이런 바울의 헌신적 삶이 지금까지도 전파되어 지속적인 영향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어둠의 세력과 싸웠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구원의 믿음을 전파하였으며 이런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예수님의 발자취를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는 성경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성경 속 특정 장소와 지역을 지리적고고학적 사실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핵심 연대와 주제, 지도와 평면도, 사진 등 많은 자료들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이스라엘을 여행하거나 성지순례를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며 성경을 읽는데 참고 도서로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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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한자 -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안재윤.김고운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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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인문학이 다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인문학 하면 동양고전을 빼놓을 수가 없다.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동양고전으로 논어, 사기, 중용의 중국고전부터 우리의 목민심서, 성학십도, 열하일기 등 학창시절 조금씩은 접해봤던 하지만 한자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정책용어나 행정용어에 한자가 많아 공문서 처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안내판 이나 심지어 책을 읽을 때도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한글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분위기라 굳이 한자를 모르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글이 기본적인 한자와 한문을 알아야지만 글의 완전한 그 의미를 알 수 있기에 기본적인 한자를 알아야하고 더불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동양고전을 익히고 배우고 싶다면 옛글에 담긴 한자에 그 뜻을 알아야 온전히 책을 이해하고 옛글에 담긴 삶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책의 내용과 구성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 번째, 욕심을 버리고 탐욕을 이기는 법인 담긴 한자

두 번째, 자기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인정함으로써 반성하게 하는 한자

세 번째, 끝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마음과 자기다짐을 확약 받을 수 있게 하는 한자

위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일상에서 쓰는 생활한자에서부터 동양 고전에 나오는 옛글에 한자까지 삶의 이치를 배우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한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하루를 맞이하는 아침에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고 꾸준한 실천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자를 읽어보자] 세부 항목에서는

한자의 결합과 부수의 위치에 따른 다양한 어원과 표현을 배움으로써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옛 글을 읽어보자] 항목을 통해

동양고전에 나오는 주옥같은 옛글에 담긴 그 뜻을 헤아리면 삶의 지혜와 이치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을 다 읽고 쉰 번째 아침을 맞이하면 삶의 이치를 깨닫고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인간에 대한 바람직한 자세와 몸가짐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다.

또한 이 책은 한자를 배우는 입문서로 사용될 뿐 아니라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인문학적 배움과 인간적 소양을 쌓는데 폭넓게 읽을 수 있는 인문학적 교양서로 활용하여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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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토종을 지키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 사라져가는 토종씨앗과 이를 지키는 농부들 삶
강희진 지음 / 렛츠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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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발전하면서 농업인구는 점점 줄고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인한 수입산 농산물이 대거 들어오면서 우리 농산물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장기적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기후환경의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사라져 가는 종자와 미래 식량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노르웨이 세계 씨앗 저장소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씨앗 저장소(Seed Vault) 영구저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종자를 빼다 쓸 수 있는 종자은행 또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식량 주권확보와 종자 주권을 위해 미진하지만 정부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은 한 농부가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농산물의 토종씨앗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 가는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한 평생 업으로 생각했던 농사를 은퇴하기로 결심하고 농업이라는 직업으로 받았던 혜택을 조금이라고 갚기 위해 어머니의 낡은 서랍 속 노아의 방주에서 지혜를 얻어 토종씨앗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얻은 토종씨앗을 가지고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을 개관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잘 몰랐던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토종씨앗을 소개하고 있는데

어머니를 모시며 지켜낸 약으로도 쓰이는 쥐눈이 콩, 읽어버렸던 장 씨네 오이, 중국종 생강과 함께 심어서라도 지켜내고 있는 서산 생강이야기, 울릉도 이주민의 역사와 함께한 황금옥수수와 홍감자, 제초제와 싸워가며 이겨낸 돌동부, 참외 중에 제일 맛이 으뜸인 감참외, 어렵게 지켜낸 가의도 육쪽마늘 등

이 책은 우리의 토종 씨앗과 그것을 지켜내기 위한 고단했던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의 삶의 지혜와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우리의 씨앗을 어떻게 보존해야 하며 이를 통해 노아의 방주처럼 먼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토종 씨앗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키고자 묵묵히 노력했던 수 많은 농부님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마지막으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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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새롭게 경기도 -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도시로의 초대 경기별곡 3
운민 지음 / 작가와비평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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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로나19로 멈춰져 있던 3년 동안 저자가 우리나라 전체인구에 20%가 넘는 인구가 살 고 있는 경기도의 31개의 고장을 직접 돌아보며 우리가 잘 몰랐던 아니면 쉽게 지나쳤던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역사, 문화, 지리 지금의 모습까지 경기도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경기별곡’ 3권의 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바로 이 책은 세 번째 책 여기 새롭게 경기도라는 제목으로 경기도에 인구가 많은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의 도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제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있는 경기도의 도시 여행을 떠나보기로 하자.

경기 북부의 600년 고을 고양,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로 구성되어 조선 왕릉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북한산, 역사의 현장인 행주산성 등 과거와 현재가 물씬 묻어나는 경기북부권의 중심 도시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해방 후 급변하게 형성된 부천과 의정부, 인천과 서울사이에 위치한 부천, 군사도시로만 알았던 의정부, 침체 되어있던 도시가 다양한 박물관이 들어서고 영화제가 열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있는 도시의 발전과정이 꽤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시흥과 안산, 산업화를 거쳐 황폐해졌던 도시를 생태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고 안산과 1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 노동자들이 살고 있는 안산의 다문화거리의 이국적인 문화를 느끼고 대부도의 역사와 삶의 현장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북부에서 만난 양주에서 우리 역사의 현장을 만나보고 동두천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우리가 몰랐던 역사와 또 다른 도시 여행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두 도시에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광주의 남한산성과 구리, 하남의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광명전통시장과 성남 신도시를 마지막으로 이 책은 마무리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중심인 경기도의 도시를 걸으며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역사의 현장과 향토문화를 직접 느끼고 바라보며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특징은 먼저 아주 많은 사진들이 편집되어있어 책만 보더라도 직접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이 책을 통해 경기도만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찾고 우리 지역 문화와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도시의 공간은 우리 삶의 터전이고 서로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인지하게 해주는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

끝으로 이번이 마지막이 아닌 우리 살고 있는 고장을 소개하는 시작점으로써 우리들이 몰랐던 아름다운 우리의 마을, 고장을 계속적으로 소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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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 CAN! 전산회계 1급
이원주.김진우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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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나 직장인에게 사무업무 중 중요한 업무인 회계는 그 중요성을 누구나 알 것이다.

회계업무는 대체로 회계담당자의 고유 업무로 생각하거나 공인회계사무소에 업무대행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담당자 고유 업무라 생각하지 말고 직장인으로서 회계를 안다는 것은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취업 준비생에게는 꼭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지만 취업을 하는데 자격사항으로써 분명 취업에 가산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개인사업자에게도 회계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운영을 할 수 있기에 회계에 대한 지식은 조금이라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 내 업무처리가 시스템 관리체계로 전산화 되어있듯이 회계업무 또한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업무이기에 회계담당자에게 있어 전산세무회계 자격은 취업을 하거나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중요한 자격사항에 포함되어 있다.

 

바로 이 책은 전산회계1급 과정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 직장인, 회계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교재이다.

 

‘I CAN! 전산회계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1부 기본이론 정리

재무회계 이론, 원가회계이론에서는 회계의 기본개념부터 재무제표의 이해, 유동자산의 이해, 무형자산의 이해, 부채, 자본, 수익과 비용, 원가회계의 개념까지 회계학 개론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체계화하여 정리 되어있고 마지막으로 부가가치세 이론까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까지 놓치지 않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실전문제를 풀어보면서 자기 평가와 점검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Kclep 실무 따라기

I CAN 케이렙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일반 전표입력, 매입매출 전표입력, 결산과 재무재표 이해하기, 장부조회까지 실무처리 업무까지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3, 4부 실무문제 유형별 연습, 최신 기출문제

유형별 실무 연습문제 학습을 통해 회계실무처리 능력 향상 및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최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최근의 출제유형과 복습을 함으로써 완벽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단 이 책의 큰 특징은 회계 이론과 실무 그리고 기출문제를 한 권에 수록이 되어있어 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용적이며 효율적으로 교재구성이 되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자격시험은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교재를 활용한 반복학습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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