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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아이칼럼]지식을 나누어야 부(富)가 쌓인다

불스아이 2005년 11월 28일

“안경도 연말 정산 때 소득공제가 된다는 거 아는 사람 몇 명 없을걸? 껄껄껄…” “이 사람아, 그 정도는 상식이지. 11월 달 안으로 신용카드 긁을 일이 있으면 빨리 써야 한다며?” “그렇지. 내년부터 몇 퍼센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줄어든다지? 신용카드 사용기간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니까 이번 달 안으로 긁을 거 있으면 긁어야 한다고 하긴 하더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를 주문해 놓고 앉아 있는데 옆 테이블의 젊은 직장인들의 얘기가 들려왔다.

재테크 강의를 하고 컨설팅을 하는 게 주 일과인지라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고 식사 시간 내내 그들의 대화내용을 들으면서 흐뭇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 가족들과 나누는 대화시간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눌까?

대체로 직장동료와는 업무적으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친구들과는 어릴 때의 추억이나 이것저것 다양한 내용의 주제로, 그리고 가족들과는 집안의 대소사나 건강 등의 얘기를 나누게 된다.

그렇다면 돈을 모으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남들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한 얘기는 과연 얼마나 나눌까? 가슴에 손을 얹고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재산으로 가슴에 품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게 있고,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나누어서 크게 부풀리거나 키워야 할 게 있다고 본다면, 적어도 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는 정보와 의견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재테크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재테크 관련 책을 읽고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활용가치가 있는 정보는 역시 실제로 경험하고 느꼈던 다른 사람들의 경험이다.

아파트를 투자하려고 아무리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봐도 가장 확실하고 피부에 와 닿는 정보는 실제로 그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이다.

연말을 맞이해서 소득공제를 준비하려면 관련 정보도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수년간 서류를 준비하고 환급을 받아본 직장 선배의 얘기가 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고, 재테크 관련 정보를 아무리 뒤져본다 한들 실제로 성공이나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의 조언이나 경험담이 더 소중할 수가 있다.

또한 나의 작은 경험과 투자 노하우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중요한 키 포인트로 다가갈 수도 있다. 따라서 재테크 관련 경험과 노하우, 정보 등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고 부풀려지는 게 분명하다. 깨진 항아리인 자기 자신을 새 항아리로 바꾸지 않는 주인을 이상하게 생각해서 깨진 항아리가 미안해 하면서 물었다.

“주인님, 약간씩 물이 새는 저를 굳이 물 긷는 데 사용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그러자 주인은 오던 길을 돌아보라고 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싱싱하게 피어 있었다.

“주인님, 어떻게 이런 산골 길가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 있을까요?” 주인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메마른 산 길가에서 너의 깨어진 틈으로 새어 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좋은 정보라도 혼자 끌어안고 있다고 큰 재산이 모이는 게 아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나누면서 함께 부자가 되는 길을 갈 수 있는 너그러움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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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카페 "모기지론"에서 퍼온 글입니다...


< 이 글은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릭에들먼 지음, 청림출판)의 내용中 일부를 현재 국내 모기지론의 내용에 맞추어 재편집 한것입니다. 릭에들먼은 미국의 유명한 재정 컨설턴트中 한사람으로 재정적으로 성공한 그의 고객 5,000명을 통해 얻은 내용을 책에 담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회현상이 이책의 내용처럼 이론데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현재 국내에 도입된 모기지론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수 있는 논리를 제시해 줍니다. 혹 더 자세한 내용을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책을 참고바랍니다. ("04.3.30) >







지금 바로 주택저당대출(Mortgage,모기지)을 갚을수 있는 충분한 돈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20년後, 즉 240개월 매달 대출금을 갚아 나간後, 그 집이 이제 영원히 당신것이 되었다는 기쁨을 상상해보라. 그것은 무척이나 멋진 일일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성공한 수천명의 고객들이 집을 살 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문조사에서 나온 답은 이렇다.

1. 그들이 사는 집의 평균 시세는 3억이고, 대출금의 평균잔액은 1억7천이다. 조사 대상자는 모두 빚을 지지 않고도 자기 집을 살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83%의 응답자가 아직 대출금을 갚지 않고 있다.

2. 조사 대상자 100퍼센트가 월 대출 상환금 外에도 추가로 원금을 상환할 능력이 있지만 90%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들 중 85%가량이 30년 상환의 대출을 받았으며,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중도에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있다.

설문조사의 답이 이상하지 않은가?

대출 금액이 크고 상환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저당에는 두가지 측면의 문제가 있다. 하나는 대출금을 매달 갚아나갈 수 있는가에 관한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대출 원금과 함께 매달 납부해야 하는 이자에 관한 문제이다.

첫번째 경우, 당신은 다달이 월납입금을 붓지 못할 경우가 생길까봐 두려워하고 있는가? 이는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할 경우 대출기관에서 집을 압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생겨나는 문제이다. 그래서 당신은 갑자기 직업을 잃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는 것이다. 수입이 없다면 대출금을 갚아 나갈 수 없을 것이고 결국 집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하루라도 빨리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까?
대답은 아니오이다.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가지고 있는 돈이 적을수록 당신은 직업을 잃을까봐 더욱 전전긍긍하게 되지만, 그럴수록 많은 금액을 저당 잡히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주장이 다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여기서 이 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저당을 잡혔다고 해서 그의 인생에 별다른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돈도 없고 직업도 안정적이지 못한 당신에게는 저당을 설정하는것이 집을 가장 안전하게 보유할수 잇는 길이다.

예를 들어보자.
A와 B의 연봉은 둘다 3,000만원이다. 두사람 모두 수입의 20%를 세금으로 내고 6천만원씩을 저축해 두었다. 그리고 1억5천만원의 집을 구입했다.

A는 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어 저축한 돈 6,000만원을 모두 털어. 연이율 6.7%에 15년 상환으로 9천만원 대출을 받았다. A가 매달 내야하는 대출상환금은 79만원인데, 이중 60%내외가 이자이기 때문에 년간 580만원정도의 이자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으면(이자분의 22%정도를 돌려받는다고 가정) 실제 68만원정도를 매달 내게 되는 셈이다..

반면 B는 집값으로 저축한돈中 4천5백만원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기로해, 연이율 6.7%에 20년 상환의 대출을 선택했다. 대출금은 1억 5백만원으로 A의 대출금 9천만원보다는 많지만 매달상환하는 금액은 79만원이다. 이중 70%내외가 이자이기 년간 660만원정도의 이자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으면(이자분의 22% 정도를 돌려받는다고 가정) 실제 66만원정도를 매달 내게 되는 셈이다. 이는 A보다 내는 돈이 2만원정도 작아 년간 24만원 절약할수 있고, 남은 1천5백만원을 (年 4%의 이자 가정) 투자시 절약분과 합쳐 5년후에 총 2천만원 가까이 모을수 있다.

5년후에 A와 B 두사람 모두 갑작스럽게 실직을 하게 되었다. A는 그동안 번돈을 모두 대출을 갚는데 썼기 때문에 모아놓은 돈이 없다. 그녀는 처음부터 무리하게 대출금을 갚아나갔기 때문에 현재 대출금은 6천3백만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A가 생활을 꾸려나가는데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A는 실직하자 당장 생활을 꾸려가기가 어려워졌고, A는 남은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어 집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 그토록 열심히 대출금을 갚아나갔건만!
A는 모기지론의 월납입금은 자신의 수입에 맞춰서 정해야지 집의 가격에 맞춰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B는 2천만원가량의 저축액이 있으므로 실직을 했어도 월납입금을 붓는데 지장이 없고, 당분간은 생활비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사실 B는 직장이 없어도 앞으로 2년 가까이 월납입금을 낼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A는 많은 금액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이 두려워서 될 수 있는 한 빨리 갚아버리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집을 지키려는 A의 전략이 오히려 집을 잃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매달 내야 하는 월납입금을 너무 크게 잡아서는 안되며, 대출금을 빨리 상환하려고 서둘러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현금이 없을수록, 수입이 일정하지 않을수록 대출금액이 크고 상환기간이 긴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큰 액수와 장기간의 저당을 설정한다는 것에는 또다른 면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기에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가르침이 있는데, 즉 돈을 저축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다시 말해 빚을 갚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이제 그 이유를 살펴보자.
월납입금을 줄이거나 아니면 대출금을 완정히 상환해버린다면, 내야할 이자만큼의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당연하다. 하지만 동시에 당신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대출금을 상환하는데 들어갈 돈은 당신이 다른곳에 투자할 수도 있는 돈이라는 사실이다.

이건 아주 중요한 사실이다. 6.7%의 이자율을 감안할때 20년이라는 투자기간을 생각해보면 그 정도를 벌지 못하겠는가? 7%의 이자가 무서워서 필요이상으로 돈을 상환하는 것은 장기 채권이나 주식의 경우 10년이상의 기간으로 장기투자를 한다면 10%가까운 수익을 올릴수 있는 투자 기회를 잃는 것이 된다. 6.7%를 아끼는 대신 10%를 벌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돈을 모으기보다 대출금을 갚아버리는 것은 사실 매년 3%를 잃는 것과 같다. 나무는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대출금을 갚는 것은 훌륭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이다. 사실 그들이 하는 일은 돈을 침대밑에 묻어두는 것과 같다. 이것은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집값은 20년간 저당을 잡혀있든 말든 올라갈 가능성이 많다.

당신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집을 완전히 소유하기 위해 대출금을 모두 갚아버릴수도 있고, 아니면 집값의 일부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저당 잡힌채 살수 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 길에 한층 더 가까워 질수 있는지 알아보자.

여기 C와 D가 있다.
둘다 모두 2억정도의 현금이 있고 생각하자. C는 2억을 들여 새집을 사버렸다. 집값상승률을 매년 3%내외로 가정하면 20년 후 집값이 4억 정도가 될것이다. C는 꽤 현명한 판단을 한것 같다.
그런데 D는 다른 방법을 취했다. D는 6천만원만 현금으로 지급하고 1억 4천만원은 모기지론을 받았다. 월 할부금은 106만원인데 소득 공제 혜택을 받아(이자분의 22%정도를 돌려받는다고 가정) 월 83만원 정도를 내게 된다. 나머지 1억 4천만원은 투자를 해서 연 10%의 수익을 올린다(20년이라는 장기투자를 다시한번 생각하라). D는 장기투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수익에 대해서 또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수 있다.

1억 4천만원으로 실제 이자지급분보다 1%만 더 수익을 얻는다 하더라도 일년에 140만원이 남으며 이돈으로 다시 투자를 한다면, 20년後 매년수익분 + 수익분의추가투자수익을 더하게 되면 3천5백만원의 수익에다 결국 1억 6천만원 원금은 남아 있다. 또한 C처럼 D도 20년후 집값도 4억이 되었다면 D는 6억가까운 돈을 가지게 되는 셈이다.

C와 D의 차이점은 한가지이다.
C는 저당으로 인한 이자 지출을 피하고 싶었던 것이고, D는 재산을 불리고 싶었던 것이다. 그 결과가 20년 후에 4억과 6억이라는 차이를 가져온 것이다. (물론, 지출되지 않는 C의 이자분에 대한 투자소득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수 있으나, 발생이자 83만원씩을 매달 투자하는것과 처음부터 1억 4천만원의 투자금을 갖고 시작하는 투자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결국 D쪽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대출 이자에 대해서 너무 부담스러워할 필요가 없다. 대신 처음부터 돈을 전부 상환하지 않음으로써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돈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20년동안 집값은 오를 가능성이 많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월납입금이 점점 싸진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월납입금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지만 대부분 수입은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싸지는 것이므로 모기지론이 영원이 크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모기지론은 길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이상의 원금을 상환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다시 한번 그 이유를 살펴보자.

1. 대출 상환금 중 원금에는 세금 혜택이 없다. 세금 혜택은 단지 이자에
대해서만 주어진다.

2. 상환하는 돈은 재대출을 하지 않는한 다시 만질수 없는 돈이다.
더 많은 이윤을 내기 위해 그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하거나 필요한 때를
대비해 가지고 있는 것이 낫지 않는가?

3. 여분의 돈을 상환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현금이 꼭 필요
할때가 있기 때문이다. 긴급한 의료비, 가족의 결혼, 학자금, 뜻하지
않은 사고등으로 인해 돈이 필요할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들에 동감할수 없다면 이 내용들은 미국에서 재정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아직 대출금을 다 갚지 않았다. 당신도 그들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제 그들이 하는것처럼 해야 한다.





<모기지론 핵심정리>



1. Tax Benifit Maximize : 소득공제로 세제관련 혜택 극대화
2. Risk management : 주택에 모든 돈을 투자하는것이 아니라 유사시의
위험에 대한 일정 관리자금 필요
3. Leverage : 저금리 대출로 고금리 투자 가능
4. Inheritance tax : 담보력 범위내 대출받아 장기간 대출원리금을
부모가 대신납부한다면 상속세 감면 효과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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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계좌관리 비법
 
돈을 벌고 쓰는 일만큼 쉬운 일은 없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각하리만큼 관리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 많이 버는 것 같은데 실제로 저축할 돈은 없고, 저축할 만하면 이상하게 지출할 일들이 생기고, 별로 낭비하지도 않는데 늘 쪼들립니다. 이런 원인들 중 상당부분이 약간의 조언과 노력으로 쉽게 고칠 수 있는 잘못된 계좌관리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부자들의 계좌관리 비법을 통해 나의 수입과 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봅시다.
 

1단계 : 계좌 나누기

계좌를 크게 “결제계좌”와 “이벤트계좌” “투자계좌”로 나눕니다.

결제계좌 
카드결제 및 현금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계좌를 말합니다. 급여가 입금되는 통장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주의할 점은 마이너스 대출을 받고 있지 않다면 결제계좌에 마이너스 대출 기능을 두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벤트계좌 
쓸 곳이 확정적으로 정해져 있는 돈을 미리 만드는 계좌입니다. 큰 돈이라면 목돈 운용을 해야 하고, 돈이 없다면 적립계좌를 통해 모아야 합니다. 이 계좌에 예치된 돈은 실제로는 소비를 위한 돈에 가깝기 때문에 다음의 투자계좌와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계좌 
최소한 단기적으로 써야 할 돈이 아니라 먼 장래를 위해 모아야 할 돈을 적립하는 계좌입니다. 10년 후 자녀 교육자금을 미리 준비하거나 부부의 노후자금, 은퇴자금 등을 준비하기 위한 계좌를 말합니다.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토지를 구입하기(다른 곳에 투자하거나 자산을 구입하기) 위한 적립계좌도 이에 속합니다.
 

2단계 : 수입과 지출의 관리

모든 수입은 한 계좌를 통해 관리합니다. 사업상 성격이 다르다면 성격별로 한 계좌를 만들어 관리합니다. 은행 결제계좌로 입금되면 생활비(또는 사업비), 보험료, 카드결제를 제외한 모든 돈을 잉여자금 바구니(증권사 또는 은행의 MMF 계좌)로 이체합니다. 이곳에 쌓여진 돈이야 말로 귀하의 의지에 따라 소비될 수도, 투자될 수도 있는 종잣돈입니다. MMF 상품으로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이 상품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수익률도 거의 정기예금에 버금가기 때문입니다.
 

3단계 : 쌓이면 투자하라

MMF로 돈이 계속 쌓일 것입니다. 예정에 없이 갑자기 닥칠 비상금의 규모(사업하는 분들은 좀 더 많은 금액)을 남겨놓고 이를 초과하는 돈은 앞에서 나눈 이벤트 계좌와 투자 계좌로 모두 이동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선 투자, 후 지출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구조가 달성될 것입니다.
 

<효과적인 계좌 관리법>

1. 수입금이 입금된 계좌에서 보험료, 카드결제, 생활비의 예산액을 남기고 모두 잉여자금계좌(MMF)로 옮깁니다. 결제계좌 자금이 부족하다면 이를 과소비를 한 것으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2. 잉여자금계좌에 쌓인 돈이 비상금이 될 만큼 놓아 두고(보통 3개월치 생활비 수준) 이를 넘어설 경우, 미리 정해진 투자전략에 따라 이벤트계좌, 결제계좌로 자금을 이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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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상품 아닌 투자의 한 방법…원금 보장 안 되고 매월 적립액 조정 가능

첫 번째: 적립식 펀드는 특정 유형의 펀드다?

적립식 펀드는 사실 별도의 상품이 아니다. 일반 주식펀드라도 일정한 기간에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부으면 적립식 투자다. 다시 말해 적립식 투자는 투자의 한 방법이며 적립식으로 나온 상품만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은 오해다. 최근 적립식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적립식 펀드란 이름으로 출시된 상품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일반 주식펀드 중에서도 수익률이 검증되고 운용 규모가 큰 펀드라면 직접 골라서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된다.

두 번째: 적립식 펀드도 가입 적기가 있다?

적립식 투자는 주가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해 효과를 얻는 투자방법이다. 따라서 특별히 가입 적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설사 주가가 고점에 이르렀다고 해도 적립식 투자를 나중으로 미룰 이유는 없다. 적립식 투자를 시작한 후 주가가 하락한 뒤 상승했을 때, 즉 ‘V자형’을 띠었을 때 수익률이 가장 좋다.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1년 이상 장기간 투자했을 경우 1번 이상은 ‘V자형’의 사이클을 지나치게 된다. 다만 가입 시점과는 달리 중도 환매나 만기시 주가 수준에 따라 수익률이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환매시 주가 수준을 점검해야 한다.

세 번째: 원금은 늘 보장된다?

적립식 펀드 투자는 투자 위험을 낮추는 투자방법이지, 원금을 보장해 주는 펀드는 아니다. 적립식 펀드도 다른 간접투자상품들과 마찬가지로 운용실적에 따라 배당을 받는 위험투자상품이다. 은행 예금처럼 가입 당시부터 확정된 이자소득을 챙기고자 한다면 적립식 펀드와는 맞지 않는다. 다만 적립식 투자의 특성상 장기간 투자할수록 위험 분산효과가 커 미리 정한 투자기간 만료시 손해를 본 경우 투자기간을 늘리는 자세도 필요하다.

네 번째: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해야 한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적립식 펀드의 대부분은 정기적립방식과 자유적립방식의 2가지로 나뉜다. 자유적립식의 경우 자신의 소득 흐름에 따라 매월 적립 규모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급여생활자 등 일정한 소득이 있는 투자자라면 소액이라도 정기적립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유적립방식은 매월 일정 금액을 붓는다는 적립식 펀드의 본래 속성과 장점을 충분히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바람직한 투자기간이 있다?

얼마 동안 적립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해진 답이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3년 이상의 기간을 정해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적립식 투자는 위험도가 높은 전문적인 상품인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적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노후 대비, 자녀 교육비 마련, 주택 구입 등 재무설계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투자기간과 불입금액을 달리 가져갈 필요는 있다.

(도움말 = 우재룡 한국펀드평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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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오면서 모든것이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얼풋이 알아냈다. 습관이라고 하면 그저 나쁜 습관에 젖어 그 단어 자체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던것 같다. 생각을 바꾸고 보니 좋은 습관도 있는데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다 보니 현재의 삶을 그 누구에게도 원망해서도 아니되며 모든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자신만이 알고 있는 고유한 습관이 있으리라 본다. 나의 경우 보리고개 시절을 보내면서 제대로 먹지 못한 적이 많았고 또한 먹을것이 있어도 체면치레로 항상 마지막 1~2스푼을 남기는 버릇이 있어 지금도 식사를 하면서 남은 1~2스푼이 포만감을 불러 일으켜 수저를 놓아야 하는 것과 한겨울에도 냉수가 아니면 물맛을 못 느끼는 야릇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종전에는 그저 음식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겠거니 하고 생각을 했던 것이고 사시사철 냉수를 좋아하는 것도 내 체질이라고 돌렸지만 어느시점부터 매사를 깊게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고 부터..... 왜?? 나는 음식의 량에 크게 관계없이 1~2스푼의 음식이 남은 상태에서 포만감을 느끼면서 수저를 놓아야 하는 건가?? 하고 스스로 진단을 해 보았다. 그것은 다름아닌 못먹던 시절 음식을 먹을때.... 특히 남의 집에 초대를 받거나 방문하여 음식을 먹을때는 으례이 1~2스푼의 음식을 남기는 것이 예의라고 배웠었다.

게다가 우연히 남의 집에 들렀는데 그때가 식사시간이면 음식을 먹었는냐?? 고 묻고 또 먹었더라도 더 들어라고 권유를 받지만 먹지 않았는데도 체면치레로 먹었다고 하면서 살아왔다. 요즘 세대들이 들어보면 잘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유야 어떠하던 그렇게 살아아 온 세월이 몇십년이 흘러 요즘같이 풍족한 시대를 맞으면서 옛날의 호습(好習)이 지금의 악습(惡習)으로 변할 줄이야...

그리고 항상 냉수만을 찾는 습관도 우연히 만들어 진것도 아니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마신 술이 근 30년정도 줄기차게 마셔왔으니 어떻게 몸이 감당해 낼수 있을까..... 그것의 해답도 원래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데다가 술을 마심으로써 많는 열을 발산하다가 보니 몸은 자연이 찬것을 찾게되는 이치로 바뀌면서 그런 악습이 생겨 난 것이다.

젊었을때야 몸이 받쳐 주고 또 쓸데없는 영웅심때문에 부어라!! 마셔라!! 했다고 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은 자꾸만 망가져 감을 스스로 느낀다. 내가 지금까지 마셨던 술을 시간과 돈으로 환산을 해 보면 어마어마 하리라 본다. 아마도 내 배속에는 에쿠스를 몇대 넣고 다니는지도 모른다. 또한 술에 대한 고약한 나의 버릇은 술을 마시는데 소요되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았고 책이나 옷을 사 입는 것은 간이 떨려 하지를 못하는 습관에 대해서도 세월이 지난시점에 그 답을 찾아냈다.

사람은 누구나 할것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아까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누군가가 반론을 제기하면 화를 내고 반기를 들고 심한경우 싸움도 불사한다. 돌이켜 보면 너무나 한심한 삶을 살아 왔었다. 그런데 내가 그러한 환경에 속에서 생각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고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고 자부했었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상식만큼만 행동하는 것이 인간이기에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돈과 부자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도 마음속으로는 간절했지만 실천하는 과정에서는 언제나 우둔한 둔재로 둔갑을 한 것이다. 한마디로 열심히 모아 한방의 브루스(술 or 증권투기등.. )로 끝내 버린 것이다.제 아무리 재테크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술을 좋아하고 투자가 아닌 투기를 좋하한다면 돈과 부는 물건너 갈 것이 뻔한 일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왜?? 돈복이 없고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 하면서.......

반 백년을 접한시점에 돌이켜 보면 너무나 어리석게 행동한 것들이 많았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10in10회원들에게 물질로 보시를 할수는 없으나 내가 살아온 경험!! 너무나 비싼 댓가를 치루고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산지식은 어느정도 전해 줄수 있을 것 같다.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냐?? 에 따라 다르겠지만 느낄때까지 반복하여 습관의 마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지난 세월이 주마등같이 지나가지만 난 그래도 소중한 것을 배운 것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 어느 시점부터 습관의 마력을 느끼면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돈 보다 더 중요한 건강관리 그리고 MIND CONTROL 그리고 재테크의 습관까지 깡그리 바꾼 것이다. 물론 술도 거의 끊다 시피한 것이나 다름없다.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둘 쌓여감을 느끼고도 있다. 재테크에 관한한 의외로 가족들도 잘 협조를 해 주고 있다.

비록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희망찬 미래를 내다보면서 조급하거나 무리수를 두지않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한 마음으로 살아 갈 것이다. 그리고 어느시점에 내가 뜻한것을 이루어 더 현실적이고 생동감있는 체험담으로 여러분들께 들려 주는 것이 내가 해야할 의무요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부자가 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다만 습관의 마력을 감지할수 있다면...... 여기서 습관의 마력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듯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일련의 행동 즉 밥먹듯이(평상심).....이라는 뜻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부자들의 습관은 한결같이 이렇게 형성했다는 것이다. 우선 한달간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철저하게 지켜나가는 습관인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월 200만원의 수입에 저축을 50%(100만원)을 하고 나머지는 조목별로 사용처를 기재하고 이것을 매일 매일 꼼꼼이 적어 나간다. 월말이 되어가면 예기치 않는 일로 항상 계획한 지출금액이 OVER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부자가 되고져 하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지출금액을 계획에 맞추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맞추어 나가는냐?? 하면 습관의 위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지축금액이 OVER되면 출퇴근을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 바꾸고 하루 3끼 식사중 집에서 먹는 음식은 밥에서 라면으로 떼우고 평소에 후식으로 즐기던 과일을 중단시키거나 주변을 살펴보면 줄일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뭐 그런것까지도 줄여야 하나하고 생각을 하겠지만 이런 생활을 3개월만 지속을 하면 모든 사람들은 그것이 습관으로 굳어지기 때문에 불편한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 1~2개월동안은 상당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부자를 꿈꾸신다면 첫 1~2개월을 잘 견뎌 내시고 그 다음 단계는 그러한 페이스로 1~2년을 지속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부자가 되는 비결....즉 부자에 대한 습관의 마력인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을 점점 가까이 그리고 크게 느껴 보시길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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