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작가의 책을 한 권도 안읽었네요. 애석하게도 말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소식을 듣고 혼자서 생각한 것은

   대표작으로 언급되어져 있는 [황금 노트북]이나 [폭력의 아이들] 중 하나는

   읽어야 하는데 였는데요. 하하 저는 문외한이라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다른 많은 이들이 좋은 페이퍼를 많이 올리셨으니 저는 이 정도의 언급만 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달 정도 되면 도리스 레싱의 책들이 쏟아질까요??

글쎄... 붐이 그리 크게 일어나리라는 생각은 안합니다만 그래도 읽어주어야 하는 책이

아닌가 해서 골라봤습니다.

황금노트북의 재간을 기대하면서...오늘도 출근해서 일하느라 바쁜 반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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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섯째 아이
    from icaru의 책읽기 2007-11-06 11:23 
      도리스 레싱 하면, 뭐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심사가 떠올려진다. 역사적인 배경 지식이 없으면 도통 이해하기 어려운 류의 작품도 아닌데. 그녀는 메시지가 명쾌한 감동의 화제작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이 편에 손을 들어주는 건지, 저 편을 옹호하는 건지 알 수 없는 문제작을 쓰는 것이다. 사실, 한 해 마다 한 권씩 이상한 계기로(나는 어디서 선정해서 읽으라고 간접 권유를 하는 것 일테면, *** 수상작 하는 것 -은 읽을
  2. 무엇을 남기지 않아도 충분한, 그저 소설로서의 만남
    from 비우고 채우기 2007-11-06 12:34 
    도리스 레싱이 노벨 문학상을 타지 않았더라면, 이 책이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이 아니었더라면, 아마도 구매를 좀 더 미루거나 아예 모른 채 지나가지 않았을까.  그녀가 큰 상을 받았기에 호기심이 동했고,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이라는 '세트도서'로서의 자리가 구매를 유발시켰다.  주체적인 선택은 그닥 아니었지만, 즐거운 독서였고 신선한 만남이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낀다. 해리엇과 데이비드는 직장 파티에서 만난 평범한 사람들이었
 
 
마노아 2007-10-13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노벨 문학상의 관심에 묻어 장바구니에 넣어놨어요^^

아영엄마 2007-10-13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차력도장 도서일 줄 알았어요.. 아직 왜 세계의 절반은.. 도 다 안 읽고 덮어뒀는지... -.-

조선인 2007-10-14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리스 레싱 책을 읽긴 읽었는데요, 수업 과제라는 의무감 때문에 억지로 읽었었나봐요. 손톱 만큼도 기억이 안 나요. 이번 노벨상 수상 기사를 보다가 그 사실을 깨닫곤 좌절했다죠.

2007-11-08 1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11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