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있어 알라딘이 소중한 이유 중 하나가 차력도장입니다.
비록 2008년 한 해 버려진 공간이었지만,
제 욕심만으로 이곳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차력도장이 도서선정을 중단한 후 저의 리뷰는 양질 모두 형편없어졌습니다.
지금도 차력에 기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이제 인사를 고할 때라는 건 분명하네요.
차력도장은 알라딘 서재 서버가 존재하는 한 존속하겠지만,
더 이상의 활동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정말 즐거웠고, 고마웠고, 행복했습니다.
안녕, 차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