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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은 어려우면서도 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에 식구들끼리 놀러갔다 찍은 사진인데, 할아버지와 손자간의 말없는 대화를 담아 보았습니다. 자연스럽기는 하나 주변이 다소 산만한 것이 걸리고, 손자의 표정을 더 살리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순간적인 상황이긴 하나 이럴 경우, 구도를 전체적으로 잡는 것이 좋을지 인물들을 더 부각하는 것이 좋을지 어쭤보고 싶구요. 두 인물의 구도를 현재와 같이 평면적으로 잡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손자의 표정을 더 살리도록 좀 더 오른쪽에서 찍는게 좋았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본 사진은 필름을 스캔한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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