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동강 레프팅...(2000년 11월)
운좋게 우리 조는 미리 어라연에 도착하는 바람에 이 장면을 잡을 수 있었다. 가을강물이라 레프팅의 맛은 떨어졌지만, 얼마나 맑고 깨끗했던지 그 투명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물고기(어) 비늘(라) 같은 연못(연)의 이름이 렌즈를 들여다보던 나를 흥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