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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폴 2009-09-27 22:29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사회생활의 첫단추를 잘 끼워야 성공하기 쉽다고 합니다. 저자께서 후배들에게 구술로 전수해줄
'노하우'차원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전해줄 '책'으로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동기가 있었나요?

날아오르자 2009-09-27 23:18   좋아요 0 | URL
<1명신청> 곧 있음 사회인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앞으로 남은 20대 생활을 사회인으로서 어떤방법으로 의미있게 보내며,
유의해야 할 점과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많은 궁금함이 있습니다.
저자님의 강연을 통하여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좋은 답변과 귀한 시간이
제가 앞으로 멋진 20대의 시절을 보낼 수 있는 값진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합니다. 꼭 초대하여주십시요!!

자그니 2009-09-28 02:44   좋아요 0 | URL
<1명신청> 본의아니게 자유기고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땅에서 글 팔아가며 독하게 살아남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이것만은 절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3가지 정도를 꼽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니아 2009-09-28 18:51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잔인한 취업시장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20대 중반입니다. 살인적인 경쟁과 냉정한 현실 속에서 싸우는 동시에, 대형 펌과 개인적으로 원하는 필드와의 괴리감 때문에 사회적 시선과 개인적 욕구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열심히 고민 중입니다. 저만이 아니라 사회 초년생 준비를 하는 다른 학생들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아는데, 본인의 경험과 함께 이런 경우 자아성찰 방법 및 행동방향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ulia429 2009-09-29 08:22   좋아요 0 | URL
2명 신청>직장 생활 4년차에 접어 들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사회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 정답은 없지만, 어떤 부분을 명심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무언가의 정답을 알기 보다는, 이여영 기자님 강연 하는 것을 더 듣고 싶은 맘입니다. 꼭 초대 해 주세요~~^^

Someday 2009-09-29 10:42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사회에 나오면서 여자들과 남자들이 겪게 되는 문제나 고민이 다르지만, 이를 나누는 것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인생 선배에게 듣고 싶습니다. 어렵거나 힘든 순간에 가장 힘이 된 선배의 말이나,자신을 지탱해준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다즐링 2009-09-29 14:52   좋아요 0 | URL
<1명신청> 대학졸업 후 취직을 해보니 "여성" "저소득"이라는 단어가 저를 따라 다닙니다.
그래서 "여성"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여성으로서 경제적 주체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우려야 하는지 이 강연을 통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rkdxorhd 2009-09-29 22:32   좋아요 0 | URL
<2명신청> 이여영님.. 우연한 기회에 책을 읽고, 인생에 대한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울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하는 길을 묵묵히 가시는 모습에 많은 점을 배웠습니다.
대한민국 20대 초반의 젊은이에게 큰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꼭 실제로 뵈어서 많은 가르침을 얻고 싶습니다.

김새암 2009-09-30 09:40   좋아요 0 | URL
<1명신청> 고졸학력이나 고학력에 30대에는 비슷한 업무들을합니다. 남성화되는것이 여성이 살아남는 길인지....
첫직장에선 어린나이와 남성우월주의에 어려워, 현재직장에선 여성만 바글바글 합니다. 남성은 어떻게 일하는지?
다시한번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요즘, 여성인 우리가 놓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배우고, 또 나누고싶습니다.

비로그인 2009-09-30 10:24   좋아요 0 | URL
<1인신청> 저는 평소 어른 대하기를 어려워합니다. 회사에서 상사들이 어른으로 느껴져 말을 걸어올때마다 제 리액션은 항상 우물쭈물하게 됩니다. 상사와의 대화에서 쿨하고 센스있는 대처방법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초대바랍니다. ^^

도레미 2009-09-30 23:54   좋아요 0 | URL
[2명신청]24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모르는 게 많은 것 같은데, 막상 무엇을 모르는지 어디서 시작해야될지, 답답합니다. 기자님 강연을 들으면서 당당한 20대를 구상하고 싶습니다!

천상의목소리 2009-10-01 02:37   좋아요 0 | URL
[1명신청] 3년뒤에 내가 뭘하고 있을지..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방황하는 20대입니다, 강연에 참석하고 싶어요

jungsuan 2009-10-01 11:37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정말이지..20대가 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대 중반의 사회인이 된 나. 나 자신은 아직도 멋모르는 철부지같은데 이제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그렇지가 않다. 지금, 딱 20대 중반에 서 있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어디로 어떻게 발을 내딛어야 할 지, 다른 20대 여성들 그리고 이여영 기자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20대로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은 이번 강연회, 초대 부탁드려요:D

토닥토닥 2009-10-02 14:12   좋아요 0 | URL
26살 사회에 나가기 직전인 대학생입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은 아닌데, 제 자신의 원칙의 어긋나는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못참는 성격이라 앞으로의 직장생활이 두렵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한 번 궁금해서 얘기 듣고 싶습니다. 블로그도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생수한모금 2009-10-02 18:40   좋아요 0 | URL
올해 24살, 대학 졸업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이 철밥통이라고 말하는 직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했지만 막상 사회에 내던져지고 나니 생각했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대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내가 가진 이 직업을 사랑해야 함에도 지금 대학생인 학생들을 보면 그 당시 저에 대한 후회가 많고 앞으로 내가 이 일을 평생 해나가야 하는데 있어서 과연 어떤게 올바른 태도인지 고민이 많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May 2009-10-05 11:27   좋아요 0 | URL
[2명신청]대학졸업한지가 어언 2년 젊음 하나로 여러 시도를 했지만 계속 실패네요-부모님의 한숨소리뿐만 아니라 한반짝 내딪는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참 힘드네요-같은 여성으로서 한수 듣고 싶습니다. 작가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달리 보는 시각도 얻고 싶구요-꼭 나눔의 시간에 참여하고 싶네요!!

리버피닉스투 2009-10-05 19:46   좋아요 0 | URL
(1명신청) 아따 좋습니다. 조중동 당연히 박차고 나와야지요. 쓰레기중의 쓰레기 조중동.
DMC 역에 오마이뉴스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그려. 사람사는거 다 똑같지요.
그나마 가장 가치있는 삶은 누가 더 분노를 가지고 살아가는거겠지요.
살아보니 뭐 째매창 보입디다그려.
내년에 있는 금감원시험이나 잘 봤으면 합니다.
워낙 요즘 머리가 아파서리.
머리 식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에 쓰던 아이디는 아고라가 정지되면서 아이디자체를 사용을 못하게 하여.
부득이 다른 메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yggajock 2009-10-05 23:54   좋아요 0 | URL
[1명신청]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은 경제적 위기와 분단 상황이라는 일촉즉발의 벼랑 끝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을 초당 몇십 프레임으로 나눠 찍어 파노라마처럼 곱씹는 어둑컴컴한 암실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들 때문에 386세대의 운동은 어쩌면 당위적인 것이 되었고, 지금은 자본주의 사회 일선에 서서 "우리 땐 머리띠 두르고 일어서기라도 했는데 너희들은 생각도 기력도 없이 무엇을 하고 있냐"라는 모순으로 88만원, 아니 이젠 청년인턴세대가 되어버린 저희들의 정치적 잣대마저 벼랑에 세우고 있습니다. 경제적 결핍과 정치적 결핍이라는 보편성을 공유하는 20대들에게 '희망'이란 무엇인지 그것은 어떤 대안이나, 대안적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여성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인 제 입장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 보다 더 혹독할 것 같다는 조짐이 가끔씩 느껴집니다. 사실 남자는 아직 대한민국에서 공공연하게 성적 특혜를 받는 젠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한국사회에서 결국 경제적 결핍의 보편성을 공유하는 남성들은 사회에 나가서 어떤 형태로 가족을 꾸리든, 부모를 부양하든,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실 현재를 살고 있는 남성, 특히 10대나 20대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전형적 타입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여영씨의 원래 꿈은 무엇이었는지, 어떤 계기로 신문사에 입사하게 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삶의 형태를 꿈꾸고 계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참, 혹시 이성애자시라면 좋아하는 남성은 어떤 상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진지하게) 그럼, 솔직하고 거칠지만, 그만큼 걸쭉한 엑기스들이 넘쳐나는 강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쨈트리 2009-10-06 00:45   좋아요 0 | URL
(1명 신청)추석연휴를 마치며 알라딘에 들어와봅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뭔가를 나를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건 역시 책이 아닐까...하면서요. 이미 20대는 지났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지는 2년도 채 되지않았네요. 그녀의 규칙도, 두려움도 없는 삶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자라는 직업은 어떤 위치일까요? 뉴스도, 신문도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믿어야하는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어떠한 시각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이츠키 2009-10-06 00:47   좋아요 0 | URL
(1명신청)사회에 발을 딛기가 두려운 20대 중후반입니다. 여성으로써 학벌이 좋지도 그렇다고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한 여성이 이 땅에서 성공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물론 성공의 지름길도 있을 것이고 젊어서의 약간의 시행착오는 보약이 된다하지만 살아가면서 정말로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살아야할 단 한마디가 궁금합니다. 저자가 인생선배로써 용기를 잃고 방황하는 여성사회초년생들이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살아야 할 진정한 이유나 그 말의 근거도 듣고 싶습니다.

liebejina 2009-10-06 09:38   좋아요 0 | URL
[1명]여영언니~ 수능을 치고 나면 자유로울 것만 같은 고 3이 막상 수능을 치고 나서도 바쁘듯, 언니도 그렇다고 하셨잖아요.. 지금은 어떠세요? 프리랜서로 일하시면서도 그렇게 무언가에 얽매이듯 바쁘고 여유가 없으신가요?

isabell 2009-10-06 15:12   좋아요 0 | URL
(1명 신청) 일하는 여성으로써 산다는 것의 의미는 항상 여러가지 화두를 동반 하는 것 같습니다. 멋진 커리어 우먼에의 꿈을 안고 멘토나 롤모델을 갈구하지만, 막상 사내에서 이런 멘토나 롤모델을 찾기는 쉽지않는 것이 현실 입니다.그런 분들을 발견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실제로 뛰어난 여성분들은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신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책을 통해서 멘토나 롤모델을 찾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챡의 출간이 반갑습니다.
저자분꼐서 생각하시는 네트워크나 인맥관리의 중요성과, 사내에서 정치 기술(?)도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선호되는 모습의 모델이란게 있는 것인지.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개성이 그러한 부분에 크게 위배된다고 가정할 시 개성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인지에 관해 저자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폼푸리부인 2009-10-06 16:32   좋아요 0 | URL
(1명신청)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휴학을 하고싶지만 집에서 빨리 졸업이나 하고 취직이나 하라는 압박에, 등록금을 못대는 형편에 어김없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솔직히 대학교 교육이라는것이 고등학교 교육과 별반 다를게 없고 자유가 보장되긴 하나 그 자유시간조차 제가 하고픈 일이 아닌 남들과 같은 스펙채우기를 해야하는지 고민되는 때입니다.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그에 상응하는 고급교육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대학교에서도 여전히 주입식교육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학년이 되니 취업걱정이 되면서 성적 잘받고 토익점수높이고 이런것을 당연히 해야하는데 왜 꼭 이런 조건에 급급하며 살아가야하는지 우리 사회의 현실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보게됩니다. 그리고 진짜 고민은 항상 삶의 목표를 갖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참 힘들다는 것입니다. 저 하나만 생각하면 제가 하고픈 것 하고 돈 못벌어도 하고픈 일 할 수 있지만, 가족이 있고 지금까지 가르쳐주신 부모님 생각을 하면 돈도 많이 벌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고민됩니다. 물론 자신의 꿈을 찾아서 돈도 잘 번다면 좋겠죠.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안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꾸 답답하지는 이때에 좋은 강의 듣고싶습니다.!
기자님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자리에 올수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이충희이 2009-10-07 15:34   좋아요 0 | URL
(2명신청) 이충*(전 한국섬유신 기자 현 맨스스토어 홍보이사 스포리브 골프경호팀장 등 다수) - 추지*(대중소기업협력재단 비서)

질문 : 직장인 그리고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 어떤게 좋을까요? 혹은 자기 사업체의 대표로써 사는것? 책을 쓴다는것? 20대에 실패와 성공이란?


이여영 기자님은 최근 아지트라는 k방송사의 방송을 보고 첫눈에 이분이다! 라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책 또한 편집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기업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피력해던 그 모습이 상상이 가는군요. 책 또한 그렇습니다. 20대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죠. 저자 강연회에 참석해서 알찬 정보와 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다지고 싶습니다. 직접 봐야 사람도 알죠^^ 제가 최근 들어 하는 행동이 저자에게 꼭 사인을 받는 것입니다. 최근 너무 책들이 범람해서 좋은책을 읽고 느끼는 것과 더불어 정말 좋은 책은 반드시 작가를 직접 봐야 믿음이 가더라구요^^ 강연회 너무 가고 싶습니다. 가서 알라딘에서 요책 꼭 사라고 주변인들에게 홍보 많이 하겠습니다.^^ 이여영기자님 실물로 뵙고 싶군요^^

soif17 2009-10-08 09:33   좋아요 0 | URL
[2명신청] 변화가 별로 없는 준공무원같은 집단에서 여자의 역할과 자세는 무엇일까요? 도전을 좋아하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너무 튀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겁이 나요. 직장에서 굉장히 답답합니다. 오래 다녀야 할 직장인데 말이죠.. 정말 꼭 듣고 싶은 강연입니다! 에너지 충전이 팍팍 될 것 같아요 ^^

파란딸기 2009-10-08 15:27   좋아요 0 | URL
[1명신청] 사회는 줄타기다!! 남자들은 줄곧 이런 얘길 합니다.

질문 : 아닌것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좋게 말하는 기술~?! 없을까요?

bluerealm 2009-10-12 00:00   좋아요 0 | URL
<1명신청>싫어하는 상대와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 또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하전영 2009-10-12 15:24   좋아요 0 | URL
요즘 김제동씨의 스타골든벨 하차, 손석희의 100분토론 MC교체 등
박정희 정권때나 가능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너무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옵니다.
윤도현, 김제동, 손석희, 이여영님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잘 다니던 직장에서 쫒겨나신 분들 시청 광장에 모여서 토론도 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촛불 한번 들어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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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의 사랑이고파요
    from sawpark님의 서재 2009-09-15 18:03 
    미술지망생 중학생딸과 꼭한번 보고싶어요. 오랜만에 에비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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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 2009-09-30 23:51   좋아요 0 | URL
오늘에서야 이벤트를 보았네요...아직 늦지 않은거죠? 제발...
드로잉쇼는 꼭 보고 싶었는데...텔레비젼에서 잠깐 보면서 꼭 한번 봐야지 싶었습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듯 하던데요..."
그분들의 열정을 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이번에 딸과 함께 보고,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제발 당첨의 행운이 오기를...

이준호 2009-10-01 16:10   좋아요 0 | URL
한번 보고 싶습니다. 신청해요~~^^

2009-10-01 1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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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알라딘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영웅을 기다리며를 보러 갔다.. 연극쟁이를 하려는 나에게는 정말 

고마운 문화초대석이 아닐수가 없었다. 

배우들의 하나하나 센스있는 연기력.. 

그리고 연출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무대뒷 편이며, 별을 표현하는 방법. 이순신을 마지막에 올라세우는 장면등등.. 

배우 다섯명이서 (주연은3명 조연은 2명) 멋진 공연을 해주었다. 

관객들의 반응은 참으로 좋았다. 

 희극이라는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비극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살미 있을진 모르겠지만, 

또는, 보는 시각에 따라 완연히다르겠지만 

나에게 희극은 정말 큰 장벽이다. 이번학기 학교에서 희극을 하는데 

너무나 도움이 되어서 좋았고. 

이런기회를또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든다. 

알라딘~ 고마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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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만남 2009-09-24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추껍질님, 학교에서 공연하세요? 와.. 저도 학교 때 연극 수업 듣던 생각이 새록새록 배추님 덧글을 보니 나는데요~ 이 공연이 도움이 됐다니 참 기쁘네요. 공연 잘 마치시고, 기회가 되면 후기도 함께 서재 통해서 공유해주세요.
 

앞서 결단의 리더 쿠빌라이 칸-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태어난 리더를 작성한 포스트에 밝혔듯이 2009년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신촌에 있는 토즈에서 김종래 저자의 강연회가 있었다. 물론 김종래 저자가 조선일보와 관련된 것 때문에 약간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내가 모르는 부분은 선배들에게 배워야 하는 점이 있기에 강연회에 참석을 하였다. 그리고 그 참여 결과는 만족이었다.

 

일단 내가 모르던 쿠빌라이 칸에 대해 저자는 1시간 조금 넘은 시간에 압축을 하여 진행해 나갔고 ppt 형식이 아닌 농담과 현실정치를 약간 비꼬는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강연장을 휘어 잡았다. 아마도 몽골인들의 삶을 주목하다 보니 그 연세에도 정정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 김종래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칭기스칸의 리더십 혁명이 있으며 또한 유목민 이야기가 주요작으로 보인다.

강연이 시작하기 전에 책을 한번정도 읽고 들어갔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부분이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되는 점은 좋았다. 예습을 하고 간 학생처럼 두번 반복하여 공부가 되는 느낌은 언제나 강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보람이다. 여기선 책 리뷰에서 빠졌던 쿠빌라이 칸의 제국의 청사진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쿠빌라이 칸이 세운 원(元)은 중국 역사상 최초로 추상어로 지어진 나라 이름이었다. 으뜸이자 근원이길 바라는 쿠빌라이 칸의 염원이었다. 그게 대원(大元)제국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 시작을 더 박차게 했던 것은 바로 남송을 파괴하지 않고 빼앗은 덕분이었다. 남송의 장수였던 여문환을 투항하게 하여 남송을 오히려 치게 만들었던 이유는 그는 할아버지 칭키즈칸이 걸었던 '초원의 길'을 가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즉 그 당시 몽골이 차지했던 대도(북경)에서 남송에 위치했던 천진까지의 길, 그 길을 그는 '물의 길'로 만들어 무역을 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실현을 몽골의 장수 유병춘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곽수경에 의해 '관문식 독크'가 완성되면서 이뤄질 수 있었다. 그는 세계 무역센터를 꿈꿨다. 

그리고 그런 세계무역센터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을 위해 그는 모든 시설을 갖춘 메트로 폴리스를 설립하려고 했으며 그러한 국가적인 모습이 경제유통구조의 변화를 이끌어 기축통화가 생겨났다. 세계에서 기축통화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패권국가이다. 쿠빌라이가 통치한 원나라는 그 당시 그 정도까지 번성했다.

그러한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대원제국은 몽골인과 중국인 그리고 색몽인(눈 색깔이 갈색이 아닌 외국인)들이 공존하면서 살았고 그래서 언어를 통일하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그런 몽골의 언어가 남아있지 않지만 말이다. 

저자는 쿠빌라이 칸이 이러한 대단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꿀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대가 어떻게 변해갈지를 간파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성공할 수 없음을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가 앞으로 어떻게 갈지는 모르지만 시대가 바뀌면 빠르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어야 함을 내비쳤다.

강연장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바로 그런점을 저자의 입을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어서였다. 늘 느끼지만 우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꾸는 것을 꺼려한다. 하지만 성공하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저자의 책 프롤로그에서 밝혔듯 미국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한국의 지식인들 그 누구도 한국에 까지 그 영향이 올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들이 없었다는 것은 한국은 아직도 정착된 농경인의 마음, 즉 폐쇄형으로 생각하며 사는 이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안정만 추구하는 한국인의 정서가 한국의 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시간이 없다. 유목민의 사고를 갖고 내 삶을 개척하는 것은 어떨까. 김종래 저자의 만남을 끝나며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정리한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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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칭키즈칸을 넘어선 쿠빌라이칸을 해석한 김종래 저자를 만나다
    from # 간이역, 꿈꾸는 식물 2009-09-11 17:59 
    앞서 결단의 리더 쿠빌라이 칸-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태어난 리더를 작성한 포스트에 밝혔듯이 2009년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신촌에 있는 토즈에서 김종래 저자의 강연회가 있었다. 물론 김종래 저자가 조선일보와 관련된 것 때문에 약간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내가 모르는 부분은 선배들에게 배워야 하는 점이 있기에 강연회에 참석을 하였다. 그리고 그 참여 결과는 만족이었다. 일단 내가 모르던 쿠빌라이 칸에 대해 저자는 1시간 조금 넘은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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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란 버스 29-1, 우리 사는 소소한 이야기의 미학
    from 음... 2009-09-17 13:14 
              <김창완밴드>의 두번째 앨범이 나왔다.  저 앨범의 따사로운 국화를 연상 시키는 노란 빛이랑 하늘이랑 29-1이라는 번호랑 버스 표지판이랑, 이 가을에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벌써 내가 들르곤 하는 블로거들 중 누군가는 이걸 대문 사진으로 걸어두었더라.  저 버스에 올라타면 조근조근 담담하게 수다를 떨 친구들이 있을 것만
 
 
무해한모리군 2009-09-11 18:5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우스개)다.

그는 무거운 세상에 유쾌한 농담이다.

예성림 2009-09-11 20:4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김창완) 이다. 다른 누구와 대체 할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사람이다. 그 다울때 가장 멋있고 그가 그일때 가장 행복 할것이다.

주혀니 2009-09-14 10:0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생각보다 젊은 사람)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보았던 그 모습은 20대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blacksir 2009-09-14 11:1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꿈이다.나에겐 사라져버린꿈..그러나 내대신꿈을 계속 꾸어주고있으니

비로그인 2009-09-14 15:0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개구쟁이)다. 개구쟁이 이미지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쿨한 독자 2009-09-14 17:3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거인)이다

체구는 작지만 우리 문화의 한 획을 그은, 그는 진정한 의미의 거인이다

덤덤 2009-09-18 11:3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솔직함>이다. 그의 노래에는 거짓이 없다. 생각하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준다. 나는 오늘도 그의 노래를 들으며 웃고 운다.

제레미 2009-09-15 00:0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인간문화재)다. 사회문화등등의 업적을 많이 남긴 인물이라서~~~

보라 2009-09-15 09:1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구름이다. 목소리를 듣거나 또는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구름위에 누워 둥둥 떠 다니는 느낌이다.

마릇 2009-09-15 10:0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규정되지 않음이다.

김창완 밴드 콘서트에서 본 김창완 씨의 모습이 그랬다. 장기하와 얼굴들/크라잉 넛과 함께 하는 콘서트였는데, 김창완 아저씨는 그 젊은 무리들과 함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젊음과 열정이 느껴졌다.^^ 나이에 관한 사회적 통념에 굳이 자신을 맞추지 않는 그 편안함과 열정, 자유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그때 생각했다. 김창완 아저씨는 세상으로부터 규정되지 않는 그런 사람일거라고 말이다.^^
존경하는 어른, 동경하고 싶은 어른을 찾지 힘든 요새 세상에서, 어느 인터뷰에서 순간을 살으라고 하던 김창완 아저씨는 나의 삶의 롤모델이다^^ 그런 김창완 아저씨가 책을 냈다니! 너무 반갑다.^^ 이번에 김창완 밴드 새 앨범도 발매되었던데 앨범과 책을 같이 듣고 읽으면서 가을을 보내야 겠다!
거기다가 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북콘서트에도 참가하게 된다면 정말정말 너무 기쁠 거다^^ 제발~!!!!!!!!!!!! 꼭 뽑아주세요ㅠㅠ

2009-09-15 13:2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겪어 보지 않은 추억이다.
그의 유려한 목소리,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가 직접 살아보지 않던 시절도 촘촘이 만져지는 듯하다.

앨리스 2009-09-15 13:2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마약이다. 그의 노래를 한 번 듣게 되면 중독되고 만다.

haengbokok 2009-09-15 17:3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꾼'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게다가 책을 펴낸 작가까지..
한 길 가기도 벅찬데, 김창완은 어느 영역이든 자기의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람들에게 어색함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에, 진정한 '꾼'이다~~

ktpooh 2009-09-16 01:3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다. 중학생 시절, 김창완 님의 "더더더" 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했어요. 그리고, 그 노래만 들으면 꼭 좋아하는 아이가 떠오르더라구요. 지금은 그 노래를 거의 들을 수 없어요. 그래도, 사람의 뇌는 연상이라는 신기한 기능을 해서인지 김창완 님의 "더더더"만 생각하면 그 아이 생각이 나곤합니다. 벌써 20여년 전 일인데도 말입니다. 중학생 시절, 산울림은 정말 최고였어요. !!

무키 2009-09-16 14:1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휘파람이다. 가깝지만 멀고 짧지만 길고 흥겹지만 우울하고 가볍지만 진지한...그 모든 이면을 다 가진 음악, 음악인!

dockingdock 2009-09-16 18:0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차라리 비관론자이다. 흔히들 김창완 선생을 말할 때, 소년 같은 감성, 세상에 대한 예찬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곤 하는데, 조금더 김창완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면, 상당부분 오해임을 알 수 있다. 산울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아니 벌써>도 본래 자살을 하려는데 벌써 아침이 와버려서 실패했다는 내용이 본래 가사였다는 사실과, 전체적으로 세상에 대한 불신을 몸으로 안고 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내뿜는다. 물론 그 안에서 삶의 긍정을 찾아내긴 하지만, 그 기저에는 세상에 대한 한없는 절망이 그를 감싸고 있다. 그래서 '차라리' 김창완은 비관론자이다.

cmrk9082 2009-09-16 20:0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카멜레온' 이다. 세대가 달라 산울림의 김창완씨보다는 연기자 김창완씨가
더 익숙해요_^^ 이번에는 작가 김창완씨를 보게 되네요_ 볼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대는 카멜레온~♪♪

새벽달 2009-09-16 23:3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산할아버지다 김창완아저씨생각하면 산할아버지노래가가장먼저 생각나서요 뭔가 산타클로스 분위기도 나면서 다양한 연기캐릭터로 선물을 주는거같아서요^^

곰뚱지 2009-09-17 08:59   좋아요 0 | URL
옆집 아저씨...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모습...보기 좋아요~~
특히 미소가 아름다우신 분인 것 같아요!!

지난여름 2009-09-17 09:5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로켓)이다!

내 마음을 우주로 보내준다.

치니 2009-09-17 10:3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진한 페시미스트]다. 이유는 아래 제가 올렸던 포스팅에 있습니다. :)
http://blog.aladdin.co.kr/chinie/2467747

뮤지컬 2009-09-17 13:4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진한얼굴을 하고있는 악마다. 너무도 해맑은 얼굴로 늘웃고만 있을것 같은 얼굴로 한번본 사람은
그사람에게 푹빠지게 한다. 어떤 이야기도 들어줄것같은 중독성이 강한사람. 그 늪에 빠지면 빠질수록 더깊이
들어가게 하는 악마다.

lifemasters 2009-09-18 10:2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사.람.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고 김창완씨는 진.짜. 사람입니다 ^^

언제나 2009-09-17 20:07   좋아요 0 | URL
김창완씨 보고싶네요.
대학 졸업하고 처음 사회진출할때 그의 노랠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자식들이 그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세월의 흐름을 느껴보고 싶네요.

2009-09-17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샤라랑 2009-09-17 21:0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김창완이다. 그의 노랫말처럼 열두살은 열두살을 살고 예순살은 예순살을 사는 것처럼.
김창완은 우리에게 이미 전설이지만 그는 그저 김창완을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렇게 조곤조곤 김창완의 노래를,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디자인굿 2009-09-18 11:0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너털웃음 이다
김창완하면 그의 환환 미소와 소탈한 웃음이 생각 나네요

ggashi 2009-09-18 12:19   좋아요 0 | URL
고요함

한아이 2009-09-18 12:3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옆집 아저씨다.

ssoonpa 2009-09-18 12:4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백지)다.
붓으로 그리는 대로 그는 그려진다..

neozzang 2009-09-18 13:4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아이)다. 그는 여전히 말랑하고 천진한, 아이의 눈과 마음을 가졌다.
김창완은 (보물)이다. 그의 음악과 연기는 보고 듣는 사람들 모두에 깊은 영감을 준다.
김창완은 (도인)이다. 그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볍게 떠다닌다.

liebejina 2009-09-18 14:1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모범생'이다.

그의 삶을 보고 있으면 그저 닮고 싶으니까..

naiad 2009-09-18 16:0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자연인이다

naiad 2009-09-18 16:0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자연인이다
초등학교1학년담임선생님께서 그러셨다고 한다

개디류 2009-09-18 17:0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개구리 이다
생긴게 너무 개구리 같아서 ,,

비로그인 2009-09-18 17:4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거울'이다.

그는 나에게 거울이다. 나는 언제나 그를 보며 꼭 저렇게 세월과 함께 나이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
젊었던 시절 넥타이를 메고 기타를 치던 그의 모습은 엘리트 음악인이 었다면
지금 그는.. 자유인. 예술인. 길잡이... 선배. 선배 꼭 닮고 싶은 선배의 모습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의 삶과 정신을 거울이다..여기며 닮도록 살고싶다.

꼭! 초대해주세요.

chris 2009-09-18 20:4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산울림이다. 일단 산울림 멤버였기도 하지만 청량한 울림을 간직한 목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copine98 2009-09-18 20:5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일염이다. ^^

당근사랑 2009-09-19 00:12   좋아요 0 | URL
김창환님은 푸른 추억의 산울림입니다. 창완님의 이야기에 바람이 불면 전 ^^ 이런저런 추억이 술렁술렁~~

옹달샘 2009-09-19 17:10   좋아요 0 | URL
김창환은 늘 샘솟는 옹달샘이다. 한결같이 생동하는 모습!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 추억을 간직하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멋집니다. 신청하시는 분이 많아서 제 차례가 올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품고 신청해 봅니다.

moshs 2009-09-19 23: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찰떡"이다. 나이와 가치관을 뛰어넘는 유연함, 세대에 세대를 이어져 내려오는-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현대적 전통간식 찰떡'. 그가 웃는 모습을 보면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과 삶의 해학이 묻어나는 노인의 모습이 동시에 떠오른다. 그는 내게 진기한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었다. 그는 산할아버지를 따라부르던 내 어린시절부터, 운전을 하며 출근을 하는 지금까지... 늘 내 귓가에 친근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벗이다.

데이지 2009-09-20 20:5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마술사다. 그가 가진 환상의 세계를 펼쳐 보여주는. 언제 어디에나 흔히 있을 것 같은 해맑은 미소를 가진 아저씨지만, 그가 보여주는 세계는 언제나 환상적이고 몽상적이예요. ^-^

MSG 2009-09-20 21: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횽아다.

우리 아버지에게도 횽아고, 나에게도 횽아고, 사촌동생들에게도 횽아다.
3대가 좋아할 수 있는 횽이다. 형! 보고 싶어요!

도토리 2009-09-21 09: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좋다.
김창완은 늘 좋아요. 공지를 늦게 발견해서 참여 기간이 지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겨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최철이 2009-09-23 18:5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허무하다.

산울림의 노래들도 허무하고, 김창완의 유머도 허무하고, 김창완이 연기하는 인물들은 모두 어느 정도 염세적이며 허무하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런 허무를 통해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허무하면 허무해해도 된다는 위로.
'긍정', '화이팅', '성공', '질주', '파워'와 같은 구호들에 너무 지쳤을 때, 지쳤다고 할 수 있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