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liebejina > [은행의 사생활]박혜정 작가님, 만나뵈서 참 좋았어요..^^
저한테 오마이뉴스 스튜디오는 정말 멉니다.. ^^
그렇지만, 꼭 가야만 했어요~ "은행의 사생활" 누가 이런 얘길 함부로 해주겠어요~ +ㅁ+
그래서 퇴근하고 마구 서둘러서 시간 맞춰 도착을 했더랍니다..ㅋ
앞에 서신 작가님, 얼마나 미인이시던지..^^
좋은 글을 쓰신 것도 멋진데, 이렇게 미모까지 출중하시니 정말 대단하다 싶더군요..
말씀해 주신 얘기들은..
듣고 있으면 '그렇지, 당연히 그래야지~' 이렇게 공감하면서도..
혼자선 감히 생각지 못하는 그런 얘기들이었습니다.
금리를 깎아달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느냐.. 주눅들 필요도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당당해라..
대출 따위, 절대 하지 마라.. 그치만, 해야 된다면 정말 신중하고 대출과 동시에 상환계획을 세워라..
누구나 알 법 하지만, 다수가 모르는 것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질문을 너무 어렵게 드렸는지 다시 되물으셔서.. 아, 죄송했어요~
저는 금융이나 재테크에 정말 밝지를 못한데, 상반되는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누굴 믿고 안 믿고의 의미보다.. 정말 스스로의 태도를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뭐 이런 뜻이었는데.. ^^
너무 긴장해서 메모를 해 놓고도 많이 떨었나 봅니다..
암튼,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돌아와서 동료에게 얘기했더니 금리를 깎을 수 있단 거에 정말 놀라던걸요.. ^^
같이 참석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는지 정말 다음엔 꼭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
이런 좋은 자리 마련해준 알라딘, 정말 복댕이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