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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란 버스 29-1, 우리 사는 소소한 이야기의 미학
    from 음... 2009-09-17 13:14 
              <김창완밴드>의 두번째 앨범이 나왔다.  저 앨범의 따사로운 국화를 연상 시키는 노란 빛이랑 하늘이랑 29-1이라는 번호랑 버스 표지판이랑, 이 가을에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벌써 내가 들르곤 하는 블로거들 중 누군가는 이걸 대문 사진으로 걸어두었더라.  저 버스에 올라타면 조근조근 담담하게 수다를 떨 친구들이 있을 것만
 
 
무해한모리군 2009-09-11 18:5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우스개)다.

그는 무거운 세상에 유쾌한 농담이다.

예성림 2009-09-11 20:4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김창완) 이다. 다른 누구와 대체 할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사람이다. 그 다울때 가장 멋있고 그가 그일때 가장 행복 할것이다.

주혀니 2009-09-14 10:0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생각보다 젊은 사람)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보았던 그 모습은 20대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blacksir 2009-09-14 11:1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꿈이다.나에겐 사라져버린꿈..그러나 내대신꿈을 계속 꾸어주고있으니

비로그인 2009-09-14 15:0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개구쟁이)다. 개구쟁이 이미지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쿨한 독자 2009-09-14 17:3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거인)이다

체구는 작지만 우리 문화의 한 획을 그은, 그는 진정한 의미의 거인이다

덤덤 2009-09-18 11:3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솔직함>이다. 그의 노래에는 거짓이 없다. 생각하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준다. 나는 오늘도 그의 노래를 들으며 웃고 운다.

제레미 2009-09-15 00:0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인간문화재)다. 사회문화등등의 업적을 많이 남긴 인물이라서~~~

보라 2009-09-15 09:1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구름이다. 목소리를 듣거나 또는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구름위에 누워 둥둥 떠 다니는 느낌이다.

마릇 2009-09-15 10:0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규정되지 않음이다.

김창완 밴드 콘서트에서 본 김창완 씨의 모습이 그랬다. 장기하와 얼굴들/크라잉 넛과 함께 하는 콘서트였는데, 김창완 아저씨는 그 젊은 무리들과 함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젊음과 열정이 느껴졌다.^^ 나이에 관한 사회적 통념에 굳이 자신을 맞추지 않는 그 편안함과 열정, 자유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그때 생각했다. 김창완 아저씨는 세상으로부터 규정되지 않는 그런 사람일거라고 말이다.^^
존경하는 어른, 동경하고 싶은 어른을 찾지 힘든 요새 세상에서, 어느 인터뷰에서 순간을 살으라고 하던 김창완 아저씨는 나의 삶의 롤모델이다^^ 그런 김창완 아저씨가 책을 냈다니! 너무 반갑다.^^ 이번에 김창완 밴드 새 앨범도 발매되었던데 앨범과 책을 같이 듣고 읽으면서 가을을 보내야 겠다!
거기다가 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북콘서트에도 참가하게 된다면 정말정말 너무 기쁠 거다^^ 제발~!!!!!!!!!!!! 꼭 뽑아주세요ㅠㅠ

2009-09-15 13:2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겪어 보지 않은 추억이다.
그의 유려한 목소리,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가 직접 살아보지 않던 시절도 촘촘이 만져지는 듯하다.

앨리스 2009-09-15 13:2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마약이다. 그의 노래를 한 번 듣게 되면 중독되고 만다.

haengbokok 2009-09-15 17:3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꾼'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게다가 책을 펴낸 작가까지..
한 길 가기도 벅찬데, 김창완은 어느 영역이든 자기의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람들에게 어색함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에, 진정한 '꾼'이다~~

ktpooh 2009-09-16 01:3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다. 중학생 시절, 김창완 님의 "더더더" 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했어요. 그리고, 그 노래만 들으면 꼭 좋아하는 아이가 떠오르더라구요. 지금은 그 노래를 거의 들을 수 없어요. 그래도, 사람의 뇌는 연상이라는 신기한 기능을 해서인지 김창완 님의 "더더더"만 생각하면 그 아이 생각이 나곤합니다. 벌써 20여년 전 일인데도 말입니다. 중학생 시절, 산울림은 정말 최고였어요. !!

무키 2009-09-16 14:1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휘파람이다. 가깝지만 멀고 짧지만 길고 흥겹지만 우울하고 가볍지만 진지한...그 모든 이면을 다 가진 음악, 음악인!

dockingdock 2009-09-16 18:0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차라리 비관론자이다. 흔히들 김창완 선생을 말할 때, 소년 같은 감성, 세상에 대한 예찬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곤 하는데, 조금더 김창완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면, 상당부분 오해임을 알 수 있다. 산울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아니 벌써>도 본래 자살을 하려는데 벌써 아침이 와버려서 실패했다는 내용이 본래 가사였다는 사실과, 전체적으로 세상에 대한 불신을 몸으로 안고 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내뿜는다. 물론 그 안에서 삶의 긍정을 찾아내긴 하지만, 그 기저에는 세상에 대한 한없는 절망이 그를 감싸고 있다. 그래서 '차라리' 김창완은 비관론자이다.

cmrk9082 2009-09-16 20:0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카멜레온' 이다. 세대가 달라 산울림의 김창완씨보다는 연기자 김창완씨가
더 익숙해요_^^ 이번에는 작가 김창완씨를 보게 되네요_ 볼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대는 카멜레온~♪♪

새벽달 2009-09-16 23:3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산할아버지다 김창완아저씨생각하면 산할아버지노래가가장먼저 생각나서요 뭔가 산타클로스 분위기도 나면서 다양한 연기캐릭터로 선물을 주는거같아서요^^

곰뚱지 2009-09-17 08:59   좋아요 0 | URL
옆집 아저씨...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모습...보기 좋아요~~
특히 미소가 아름다우신 분인 것 같아요!!

지난여름 2009-09-17 09:5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로켓)이다!

내 마음을 우주로 보내준다.

치니 2009-09-17 10:34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진한 페시미스트]다. 이유는 아래 제가 올렸던 포스팅에 있습니다. :)
http://blog.aladdin.co.kr/chinie/2467747

뮤지컬 2009-09-17 13:4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진한얼굴을 하고있는 악마다. 너무도 해맑은 얼굴로 늘웃고만 있을것 같은 얼굴로 한번본 사람은
그사람에게 푹빠지게 한다. 어떤 이야기도 들어줄것같은 중독성이 강한사람. 그 늪에 빠지면 빠질수록 더깊이
들어가게 하는 악마다.

lifemasters 2009-09-18 10:21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사.람.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고 김창완씨는 진.짜. 사람입니다 ^^

언제나 2009-09-17 20:07   좋아요 0 | URL
김창완씨 보고싶네요.
대학 졸업하고 처음 사회진출할때 그의 노랠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자식들이 그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세월의 흐름을 느껴보고 싶네요.

2009-09-17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샤라랑 2009-09-17 21:02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김창완이다. 그의 노랫말처럼 열두살은 열두살을 살고 예순살은 예순살을 사는 것처럼.
김창완은 우리에게 이미 전설이지만 그는 그저 김창완을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렇게 조곤조곤 김창완의 노래를,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디자인굿 2009-09-18 11:0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너털웃음 이다
김창완하면 그의 환환 미소와 소탈한 웃음이 생각 나네요

ggashi 2009-09-18 12:19   좋아요 0 | URL
고요함

한아이 2009-09-18 12:3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옆집 아저씨다.

ssoonpa 2009-09-18 12:4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백지)다.
붓으로 그리는 대로 그는 그려진다..

neozzang 2009-09-18 13:4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아이)다. 그는 여전히 말랑하고 천진한, 아이의 눈과 마음을 가졌다.
김창완은 (보물)이다. 그의 음악과 연기는 보고 듣는 사람들 모두에 깊은 영감을 준다.
김창완은 (도인)이다. 그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볍게 떠다닌다.

liebejina 2009-09-18 14:1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모범생'이다.

그의 삶을 보고 있으면 그저 닮고 싶으니까..

naiad 2009-09-18 16:08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자연인이다

naiad 2009-09-18 16:0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자연인이다
초등학교1학년담임선생님께서 그러셨다고 한다

개디류 2009-09-18 17:0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개구리 이다
생긴게 너무 개구리 같아서 ,,

비로그인 2009-09-18 17:49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거울'이다.

그는 나에게 거울이다. 나는 언제나 그를 보며 꼭 저렇게 세월과 함께 나이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
젊었던 시절 넥타이를 메고 기타를 치던 그의 모습은 엘리트 음악인이 었다면
지금 그는.. 자유인. 예술인. 길잡이... 선배. 선배 꼭 닮고 싶은 선배의 모습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의 삶과 정신을 거울이다..여기며 닮도록 살고싶다.

꼭! 초대해주세요.

chris 2009-09-18 20:4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산울림이다. 일단 산울림 멤버였기도 하지만 청량한 울림을 간직한 목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copine98 2009-09-18 20:53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천일염이다. ^^

당근사랑 2009-09-19 00:12   좋아요 0 | URL
김창환님은 푸른 추억의 산울림입니다. 창완님의 이야기에 바람이 불면 전 ^^ 이런저런 추억이 술렁술렁~~

옹달샘 2009-09-19 17:10   좋아요 0 | URL
김창환은 늘 샘솟는 옹달샘이다. 한결같이 생동하는 모습!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 추억을 간직하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멋집니다. 신청하시는 분이 많아서 제 차례가 올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품고 신청해 봅니다.

moshs 2009-09-19 23: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찰떡"이다. 나이와 가치관을 뛰어넘는 유연함, 세대에 세대를 이어져 내려오는-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현대적 전통간식 찰떡'. 그가 웃는 모습을 보면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과 삶의 해학이 묻어나는 노인의 모습이 동시에 떠오른다. 그는 내게 진기한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었다. 그는 산할아버지를 따라부르던 내 어린시절부터, 운전을 하며 출근을 하는 지금까지... 늘 내 귓가에 친근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벗이다.

데이지 2009-09-20 20:56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마술사다. 그가 가진 환상의 세계를 펼쳐 보여주는. 언제 어디에나 흔히 있을 것 같은 해맑은 미소를 가진 아저씨지만, 그가 보여주는 세계는 언제나 환상적이고 몽상적이예요. ^-^

MSG 2009-09-20 21: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횽아다.

우리 아버지에게도 횽아고, 나에게도 횽아고, 사촌동생들에게도 횽아다.
3대가 좋아할 수 있는 횽이다. 형! 보고 싶어요!

도토리 2009-09-21 09:27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좋다.
김창완은 늘 좋아요. 공지를 늦게 발견해서 참여 기간이 지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겨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최철이 2009-09-23 18:55   좋아요 0 | URL
김창완은 허무하다.

산울림의 노래들도 허무하고, 김창완의 유머도 허무하고, 김창완이 연기하는 인물들은 모두 어느 정도 염세적이며 허무하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런 허무를 통해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허무하면 허무해해도 된다는 위로.
'긍정', '화이팅', '성공', '질주', '파워'와 같은 구호들에 너무 지쳤을 때, 지쳤다고 할 수 있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