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서양미술거장전-렘브란트를 만나다> 초대 이벤트"
솔직히 렘브란트 화가를 잘 모릅니다. 예술쪽이나 미술쪽엔 문외한인지라...
하지만 지식이 있다고 해서 많이 느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식은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이 정의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온전히 저의 시각과 생각만으로 느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신청한는 데에는 8살 차이나는 제 동생에게 처음으로 미술관을 데려가고 미술관 분위기가 어떤지
알려주고 좀 더 세상을 넓게 볼 필요가 있다고 가르쳐주고 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 이런 기회가 없어서 예술은 나와 동떨어진 것이라고만 느꼈습니다.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동생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해보고 좀 더 깨달음을 주고 싶습니다.
강원도 시골에 살아 문화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