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히히~

방황을 끝냈습니다. ^^

부족한 서재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마련한 이벤트 선물을 지금에서야 완성했습니다. ^^;;

늦은 휴가 후유증으로 일상의 생활에 재활이 필요했거덩요. ㅡㅜ

재활을 끝내고 드뎌 새로운 맘으로 컴백합니다. *^^*

예쁘게 봐주세용~~  (_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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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9-07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수우~~~~

아영엄마 2004-09-07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뜸하셔서 왜 그러신가 했더니 이벤트 선물 만드시느라 고생하셔서 그렇군요. 죄송해라.. 재활 끝내셨으니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어요~

불량 2004-09-07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활..하니까. 어제 본 야심만만이 생각나는군요..하하

ceylontea 2004-09-07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오세여....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신 님.. 환영합니다..

아영엄마 2004-09-08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린 김에.. ^^*

32600

 

줄거리 : 나에겐 식구가 둘 있다. 아빠, 그리고 10살 박이 남동생 정환이...엄마는 정환이가 네 살 때 돌아가셨다. 난 처음부터 아빠의 딸이길, 이 집에 태어나길 원치 않았다. 교도소에서 지내는 동안, 자유로움은 없었지만 집에서 해방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날 기다리고 있을 정환이를 생각하면 맘이 설레인다. 집에 가긴 가야 하는데, 가장 맘에 걸리는 건 바로 아.버.지.다.

  3년 만에 정은이가 돌아왔다. 인사는커녕, 차마 웃어주지도 못했다. 내가 고작 한 말이라곤 '왜 왔냐'는 것뿐이었다. 그래도 집에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안심이 된다. 그런데 며칠 뒤 창원이란 녀석이 찾아와 정은이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며 내게 협박을 했다. 새 출발한다는 정은이의 말을 믿었건만...

  아빠는 여전하다. 서로 연락 끊고 살잔다. 아무래도 창원이형이 다녀간 모양이다. 내가 정환이한테 상처 줄까봐 걱정된단다. 그래도 나에게 한번쯤 기회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뭘 하든 관심도 없다면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자식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내 인생에 아빠만 없었어도 난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해선 안 될 말로 정은이에게 또 다시 상처를 줘버렸다. 정은이가 제발 그 위험한 놈들과 어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 녀석, 왜 그리도 내 맘을 모르는 걸까? 내가 그 놈들한테서 정은이와 정환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 아무런 힘 없는 내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다. 미안하다, 정은아...

  아빠가 나를 위해 창원이형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성에 차질 않는지 이젠 정환이까지 가만두지 않을 기세다.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모든 게 나로 인해 생긴 일이니까...

  아빠, 미안해요... 아직 해야 할 말이 남아있는데 ... 이번에도 그 말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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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9-04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워도 다시 한 번... 가족이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아무리 미워도 돌아보면 내 가족인데..싶어지니까요.
 

늦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

헉~ 이 많은 숙제를 어찌 할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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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9-03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 귀환을 환영합니다...

*^^*에너 2004-09-03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풍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진/우맘 2004-09-0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숙제? 서재 숙제요?^^

어룸 2004-09-03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오셔요~~~!! >ㅂ<)/ 반가워요~~!!!
하하...숙제하시려면 쪼~까 고생을...^^;;;;;;;;;;;;;;

불량 2004-09-05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셨군요..^^ 무슨 숙제인지 저도..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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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8-27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원에 가서 민수를 데리고 올게요. 조금만 기다리세요.ㅋㅋㅋㅋ

이파리 2004-08-27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이 넘 귀엽습니다. 얼룩소도...*^^*

물만두 2004-08-27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만 보면 어릴 적 만돌이가 코에 콩 집어 넣었다가 콩이 불어서 못빼고 울던 기억이 납니다... 억지로 뺐는데 참... 나온 콩이 무지 불었더군요...

불량 2004-08-27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훕. 불은 콩.. 괴로웠을 것 같아요..(누가?) ^^
그나저나 우는 게 너무 귀여워서 당분간 계속 담아두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진/우맘 2004-08-27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안하다 종이컵....너를 희생시켜야 하겠고나! 흐윽~~~~
 

 줄거리 : 1935년 전북 김제. 마을 유지의 아들인 열두 살 소년 최배달.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일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연모하고 있는 담임선생님의 위로를 받으며 견뎌낸다. 그러나 선생님은 호국 근로대로 징집당하고 연모의 편지를 건네려던 배달은 목을 매고 자살한 선생님의 시체를 목격한다. 청년으로 성장한 최배달은 일본으로 밀항해 항공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일본인 교관의 부당한 차별 로 학교를 중단하고 막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척박한 삶 속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게이샤 요우코를 만난 최배달은 그녀를 괴롭히던 미군들을 물리친다. 만신창이가 된 몸, 그러나 처음으로 삶의 이유를 얻은 기쁨.

  한편 최배달은 항공학교에서 사귄 친구 춘배, 어린 시절 자신에게 처음으로 택견을 가르쳐줬던 머슴 범수와 함께 조선인 학교 건립의 꿈을 키워간다. 그러나 야쿠자들의 칼날에 그동안 모은 배급표와 돈들을 빼앗기고 대항하던 범수 역시 목숨을 잃는다. 복수를 위해 나서보지만 약함만을 뼈저리게 느낄 뿐. 강해져야 한다!

  범수가 늘 품고 있던 책,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들고 산으로 들어가는 최배달. 살을 에이는 추위를 얇은 도복 하나만으로 버텨내는 인고의 날들. 맨발로 자갈길을 달리고 야생열매로 연명하며 폭포를 몸으로 받아내는 살인적 훈련이 이어진다. 마침내 손가락 하나로 팔굽혀펴기 천 회를 마치고 자연석을 격파하게 된 최배달.

  하산한 배달은 일본 최고의 가라데 도장인 니조 도장을 격파하며 일본 무도계에 도전장을 던진다. 일본 최강의 도장들을 차례차례 격파하는 최배달. 언론은 그의 행적을 대서특필하고 한편으로는 그를 겨냥한 음모가 시작된다. 닌자의 습격으로 치명적 부상을 입은 최배달. 그러나 자객은 친구 춘배의 목숨을 담보로 그를 끌어낸다. 세상이 모두 잠든 칠흙 같은 어둠, 난자당한 옆구리를 움켜쥐고 피의 걸음을 떼어놓는 파이터 최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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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8-27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리구리 양동근이 달라 보엿다. ^^ 우히히~

이파리 2004-08-27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많고 탈많아... 영화로 과연 보게 될까? 했었는데...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못봤습니다. 우헐~*
개인적으로 양동근이 해서 꼭 보고싶어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