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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9-23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정도는 아니었다는... 60년대 풍경... 오마니가 정겨우실듯 합니다...
 

줄거리 : 세방살이 삼대째 박필기 드디어 문패에 이름 석자 새기다! 3대를 이어온 셋방살이 설움에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목표로 사는 박필기.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밤엔 대리운전으로 투잡스, 쓰리잡스를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했으니... 이사 첫날 문패 박으며 온 동네 떠나가도록 울부짖었다! "아버지...나 집 샀어요~~~ 엉엉~~"

  나보고 집을 나가라고? 여긴 우리집이거든... 넌 누구냐?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런데, 부엌에 잘 꽂혀있던 식칼이 공중부양해 날라오고, 멀쩡했던 소파가 공격하질 않나, TV속 <주유소 습격사건>을 열연중이던 박영규가 필기를 노려보며 '살고 싶으면 이집에서 나가!!'라 윽박지르더니, <링>의 배두나처럼 TV밖으로 기어나오기까지... 이것이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 "사람살려~~ 박필기 살려~~" 이사 첫날... 그는 여관방 신세를 졌다.

  하필이면... 왜? 우리집에 귀신이 사냐구~~~~~!! 경찰서로, 이웃에게로 귀신 곡할 사연을 호소해보지만... 필기만 몰랐던 그 집의 비밀이 있었으니 "그 집에 귀신 살아요!!" 재빨리 급매모드로 변신하지만 흥정은커녕 돈을 얹어줘도 안 산다니... 은행 이잣날은 다가오고 언제까지 제집 두고 여관방신세 질 수도 없고... 환장할 박필기, 마침내 귀신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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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품절이란 두글자가 밉다. ㅡㅡ^

갖고 싶은 상품을 주문하기 위해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눈을 요리조리 굴린다.  "(ㅇㅇ ) (  ㅇㅇ)"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눈을 요리조리 굴리다 보면 내가 찾는 상품을 발견한다. 우히히~

조아라 그 상품을 주면하려고 마우스를 가져 가는 순간 나는 실망한다. "뚜~둥!!  빨간 두글자 품절"

아쉬운 맘에 나는 보관함에 담아두고 다음을 기약한다. "우~ 아쉬워!! 아쉬워!!"

상품을 보관함에 담아두고 룰루랄라 지내다 어느순간 나는 그 상품을 까먹고 만다. "머리 나쁜 나!!"

잠수함타고 서재놀이에 신나라 즐기다....보관함을 클릭!!

보관함에는 내가 사고 싶어하는 상품들이 나를 유혹한다. "유후~ 나를 원하징!!"

내가 사고 싶었던 것이 이렇게 많았던가!!  ^0^;;

보고 또 보고 오래도록 담아 두었다가 하나하나 꼭 사야지 맘먹는다. ( ㅡㅠㅡ) "음~ 꼭 살끄양!!"

어라~ 오래전에 담아 두었던 상품!!

으미~ 아직까지 품절이란 빨간 두글자가 뚜~둥하고 버티고 있네. ㅡㅡ^

"품절" 너 정말 미오~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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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9-16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은 그래도 아예 포기하는데..임시품절은...조마조마...
풀렸다가 또 모르는 새 다 팔려버리면..으으...
그러다 그냥 '품절'되버리고;;

아영엄마 2004-09-16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너님 이미지 이쁘단 말 했던가요? 이런 만화그림 너무 조아~ 아잉 귀여운 아그들..

2004-09-16 1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16 1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17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불량 2004-09-19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약없는 품절, 더더군다나 절판이라는 글자가 띄면..머리를 쥐어뜯지요.
왜! 미리 사 두지 않았을까.. ㅠ.ㅠ
 

줄거리 : 우연히 다모임 게시판에서, 우리 학교 여자애들의 외모를 탓하는(--;) 지은성의 글을 보고 리플을 단 나 한예원. 아니 불만 있으면 달래서 달았더니 그녀석,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대고 쫌스럽게 군다. 그러다 결국은 미용실에서 그넘과 딱! 마주쳐서 머리 하다 말고 그 꼴로 도망가야 하는 한예원 인생 중 최고 대참사가 벌어졌으니.. 그 순간부터 그 놈 피하려구 눈치 보느라 슬슬. 핸드폰 울릴 때마다 깜짝. 내가 이렇게 살아야되??

  어느 날 수업시간에 또 띠리리링 울린 핸드폰. "내가 니 넘한테 걸릴 것 같으냐?" 용감하게 넘어서는 안될 학교 담을 넘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한예원 인생 최대의 특종 사건!! 넘어서는 안될 담...아니 선(?)을 넘다!!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나? 담탱이의 손을 뿌리치며 겨우겨우 넘은 담 너머에 지은성이 있을 줄이야.. 더구나 넘어지면서 그 넘과 나의 입술은 포개지고 말았다! 그런데 펄펄 뛰고 쌩난리를 칠 것 같던 그 넘,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앞으로 우리는 사귀는 거라는 둥 하지만 지 몸에 손대는 건 안 된다는 둥 70년대 영화의 청순가련 여자주인공이 할만한 대사만 연발하는데...... 친구들은 좋겠다고 월척을 낚았네, 심 봤네 난리지만 모르는 소리. 그 넘 혹시..미친 거(-_-;)아닐까??

  여자친구라도 말 안 들으면 마구 패고 대마도로 팔아넘기는(--;) 무서운 녀석일 거라고 생각한건 실수였던 것 같다. 알고 보니 별자리가 뭐냐고 물으면 북두칠성이라고 할 정도로 무식(?)하고, 자기 생일파티에 못 간다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떼를 쓰는 어린애 같은 구석도 있는 녀석이었지만.. 왠지 싫지만은 않다. 나에겐 왠지 그럴 때의 은성이의 눈빛은 사랑받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의 것을 떠올리게 하니까... 가끔은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그런 녀석이다, 은성이는...

  탈도 많고 티격태격하는 그넘과 나.. 결국 어떻게 될까? 조금 가까워진 듯 하다가도 또 투닥대는 그넘과 나.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왠지 효빈이한테는 다른 여자애들하고는 다르게 대해주는 것 같고, 효빈이의 오빠인 한성오빠 얘기만 나와도 버럭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면서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말해주지도 않고.. 도대체 지은성 그 녀석, 무슨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걸까? 날 자기 여자친구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에 대한 얘기는 한 마디도 해주지 않는 녀석.... 정말, 나를 진짜 좋아하기는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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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9-16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디오로 빌려 짐서 봤다. ㅡㅡ;;
책으로 읽었을 때보다 잼 업네 어쩌면 책속에서의 그 넘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 그런가??

놀자 2004-09-2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잼 없게 봤어요...책도 그닥 잼있게 보진 않았지만..영화는 더 한 느낌....너무 많이 짤려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