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승자와 패자 - 극장판
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이리노 미유 외 목소리 / 아이브엔터테인먼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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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이 성공을 거두려면 다음 편이 기다려저야 한다. 뭔가 폭풍이 몰아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다음 뚝. <하이큐, 끝의 시작>을 본 관객이라면 당연히 후속 이야기가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몸만 풀다 만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이런 미진한 기분은 <하이큐. 승자와 패자>에서도 풀리지 않는다. 도내 예선전은 커녕 연습경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아직도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마음 편히 배구의 매력을 만화로 차근차근 예습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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