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로지 - 아웃케이스 없음
크리스티안 디터 감독, 샘 클라플린 외 출연 / 비디오가게 / 201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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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에 달한 공원. 그 사이로 청춘이 걸아나온다. 포스터 한 장으로 이토록 멋진 장면을 연출하다니. 단장 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난다. <아바웃 타임>을 잇는 영국의 멜로라는 선전은 그저 사탕발림이었다. 한 때의 장난같은 성관계로 애까지 낳게된 주인공. 그를 사랑하는 남자는 이미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어 있고. 둘의 인연은 끊어질듯 이어지다 결국은. 미혼모가 주제인 이 영화는 사회성도 고발도 없고 그저 낭만만 넘쳐 흐른다. 그것도 매우 어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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