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지음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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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은 소설과 만화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우리에게는 애니메이션이 더 익숙하다. 실제로 원작은 10권에 달하는 대서사시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도 책은 사놓고 다 읽지 못하고 있다. 대신 만화는 친근하다. 집중하지 않아도 슬렁슬렁 보면 된다. 그래서인가 한국에도 팬들이 많다. 급기야는 앤을 모델로 한 힐링 책까지 나왔다. 구체적으로 만화속의 장면을 곁들여 인생살이의 고단함을 설파하고 있다. 참신한 기획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끼워 맞춘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차라리 애니를 다시 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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