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르노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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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기대가 컸을 인페르노가 드디어 개봉을 했다. 천사와 악마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탓인지 다소 김이 빠지기는 했지만. 결론은 아, 톰 행크스는 이제 그만이었다. 액션 스타로서의 이미지보다는 중후한 중장년의 느낌이 더욱 강했기 때문이다. 내내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원작을 읽어본 분들이라면 익숙한 영화 내용이라 딱히 평을 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감독은 변함없이 론 하워드. 볼만하지만 딱히 눈에 뜨일 정도의 새로움은 없는 밋밋함도 여전하다. 시리즈의 마지막 치고는 화제도 없고 이야깃거리도 없는 초라한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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