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디자인
닛케이 디자인 지음, 전선영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뒤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이케아 매장이 생겼다. 이미 직구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신선감이 떨어지고 조립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평가로 초기에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나 이케아만의 저력, 곧 싸고 스타일리시하다, 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얼핏 보면 별 공을 들이지 않은 디자인 같지만 이케아에는 나름의 독특한 멋이 있다. 그건 심플하면서도 세련되었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여러 가구들을 한꺼번에 배치해서 보면 조화가 더욱 돋보인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케아의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 이케아에서 낸 책으로 보다 오밀조밀하다. 아무래도 집이나 방 크기가 작은 일본의 특징을 반영한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나홀로 족이나 신혼부부들에게도 딱 들어 맞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