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ㅣ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유홍준 지음 / 창비 / 199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이 책을 군대시절 읽었다. 군대라는 낯선 상황에서 만나게 된 이 책은 우리 것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휴가때 이 책의 이정표를 따라 여행을 하기도 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이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책에 담긴 내용은 빛을 발하고 있다. 그것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부에서 반발도 있었지만, 역시 아는 것이 많을수록 보는 것도 달리 보일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 올 여름, 해외여행도 좋지만 이 책의 일정을 따라 우리나라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