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sizing Your Resolutions


딱히 분위기가 나지 않지만 엄연히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이 맘 때면 많은 사람들이 결심을 한다. 올해에는 살을 빼야지, 운동을 더 해야지, 영어를 포함하여 외국어 공부를 더해야지. 그러나 이 목표를 만족할 만큼 달성하는 이는 드물다. 왜 그럴까? 이러한 현상은 예나 지금이나 동양과 서양을 가리지 않고 공통되는가 보다. 뉴욕타임즈는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는지 관련 기사를 내보냈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첫째, 동기부여를 확실히 하라. 내가 왜 이 일을 완수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도 단지 남에게 보이기 좋게 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당장 하지 않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출발을 하게 된다.


둘째, 거창한 목표대신 달성 가능한 조그마한 이정표를 세워라. 매일 일기를 써야지 하기 보다는 일주일에 한두 번 마음 내킬 때 그 날 일을 적어둔다는 식이 더 효과적이다.


셋째, 자꾸 결심만 하지 말고 일단 계획을 짜라. 곧 구체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알아보고 하나씩 실천에 옮겨라. 주중에 운동이 힘들다면 덜 피곤한 요일을 정해 퇴근할 때 혹은 저녁식사 후에 산보할 수 있는 동네 주변 공원을 찾아보라.


넷째, 장황하게 여러 가지를 내세우지 말고 최대한 줄이고 그 과정을 모조리 기록으로 남겨라. 이를테면 영어공부를 한다면 교재를 정해 매일 공부한 범위를 메모하여 어떻게 해서든 한 권을 끝내라.


다섯째,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라.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도중에 중단할 수도 있다. 그럴 때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몰아붙이지 말고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잠시 멈추어라. 어느 정도 추스르고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 


기사 출처 : Downsize New Years Resolutions for 2021 - The New York Times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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