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 먹기 좋은 크림 치즈 


아침식사가 토스트와 커피로 정착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아주 가끔 집 바깥에서 일어나자마자 밥과 국, 김치를 먹게 되면 배가 적응을 하지 못한다. 그래도 매일 같은 식사를 하다보면 질릴 수 있어 잼이나 치즈를 빵에 얹어 즐긴다. 쨈은 주로 딸기잼으로 예전에는 볶음자리를 애용했는데 최근에는 자연드림 것을 먹는다. 둘 다 살짝 비싸지만 확실히 건강하고 맛있다. 치즈는 그 때 그 때 다른데 만약 슈퍼마켓에서 세일을 하면 무조건 필라델피아 크림을 고른다. 평소 치즈를 그리 즐기지 않는데 그 이유는 꾸덕꾸덕한 맛이 별로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산뜻한 느낌을 준다. 특히 토스트에 발라 먹기에 딱 좋다. 모양이 딱 정해진 다른 치즈에 비해 구석구석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역사도 꽤 길다. 1870년 무렵부터 먹기 시작했다니 무려 150년이 넘었다. 그 시절 사람들도 아침으로 이 치즈를 먹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 이 글은 해당 업체를 포함한 어떠한 단체나 기관의 후원 없이 썼습니다. 직접 먹어보고 정보차원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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