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과자 스폴리아띠네 


과자를 즐겨 먹지 않는다. 나이가 드니 더 그렇다. 굳이 먹어야 한다면 입에 익숙한 맛만 고집한다. 다만 커피와 함께 곁들일 쿠키 종류에는 관심이 많다. 쓴 맛을 중화시켜줄 단 맛의 과자가 최적이다. 이마트에 들러 뭐가 좋을까 둘러보다가 이른바 누네띠네로 불리는 <스폴리아띠네>를 발견했다. 바삭한 페스츄리에 설탕을 곁들인 이태리 과자란다.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나 구입했다. 저녁식사 후 내린 커피와 함께 먹었다. 아무래도 겹겹이 만들어 부서지지 않을까 살짝 불안했지만 도리어 맛은 더욱 가볍다. 단 정도는 심할 정도는 아니다. 물론 음료 없이 많이 먹으면 달겠지만. 가격도 1,980원으로 싼 편이고 무엇보다 양이 많다. 두고두고 커피나 홍차와 같이 즐기기 좋은 디저트다. 


* 이 글은 해당 업체를 포함한 어떠한 단체나 기관의 후원 없이 썼습니다. 직접 먹어보고 정보차원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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