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1 : 1954~1956
토베 얀손 지음, 김민소 옮김 / 작가정신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펭수 광풍이 불고 있다. 2019년 4월 교육방송에서 처음 등장한 펭수는 초기에는 구독자 1로 시작할만큼 미미한 존재였다. 그러나 9개월이 지난 지금 바야흐로 대한민국 넘버 원 연예인(?)이 되었다. 급기야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까지 참가한다. 


펭수를 보며 무민이 떠올랐다. 무민도 초창기에는 펭수처럼 인지도가 거의 없었다. 두리뭉실한 기분나쁜 동물이라는 혹평도 들었다. 그러나 무민가족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살을 보태고 등장인물이 늘면서 핀란드를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팽수도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소설의 성공을 바탕으로 만화에까지 영역을 넓힌 결과물이다. 어쩌면 캐릭터들이 전면에 등장하여 대중적으로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