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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ㅣ 손 안의 미술관 3
김영숙 지음 / 휴먼아트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다큐 영화 <내셔널 갤러리>를 보고 급관심이 생겨 관련 책들을 찾아보니 별로 없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거의 유일한 도서였다. 손안의 미술관 시리즈로 출간된 이 책의 장점은 간결한 설명과 충분한 그림이다. 일부 사람들은 책 사이즈가 작아 그림을 충분히 느낄 수 없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사이즈가 들고 다니며 보기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 만약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신다면 <아스니에르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신인상주의 대가로 알려진 쇠라는 일일이 점을 찍어 유화의 신기원을 이루었다. 공개 당시에는 비난을 넘어 푸대접을 받았지만 주제나 기법 모두 현대회화의 출발을 알렸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