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편의 동화와 민담

지인에게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졸랐던 "세계의 동화", 드디어 제게 왔습니다. ^ㅂ^/
두둥... 헉, 책이 이렇게 클 줄이야.



책 크기가 실감나도록 옆지기에게 들리고 찍었습니다.
(사진은 모두 전화기 사진. 어휴, 3년도 안 돼서 맛이 가버린 저 디카를 어쩌죠?)

거의 백과사전 분위기. ^^; 이런 자세로 꼭 책상이나 독서대에 받치고 읽어야 할 듯.



책 표지의 날개에 있는 그림입니다.

책갑에서 본책과 함께 삽화로 꾸민 공책(아래 사진의 맨 왼쪽에 있는 것)도 나왔어요. @.@



공책을 펼쳤더니 그림이 한가득.



오른쪽 면의 그림만 따로 보면,



한 젊은이가 나귀를 끌고서 성으로 올라가나 봐요.

연필 그림과 채색 그림이 번갈아 펼쳐지는군요. 공책을 몇 장 넘기면...



흠... 왼쪽 면에는 창살에 갇힌 소녀가, 오른쪽 면에는 신데렐라가 있네요.





모두 본책에 있는 그림을 따와서 공책을 꾸민 것이겠지요? 본책을 엿보면,



요런 식으로 책의 구석구석을 그림으로 꾸몄어요. 이 부분은 백설공주 이야기랍니다. 



백설공주가 독특하게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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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06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쁘네요,,
공책이 아주 탐이 납니다,,
흐흐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건가요,,,
후후 그래도 좋은걸요,,
행복하시겠네요,,,,

nrim 2005-05-06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저도 탐이 나요... 침 쥘쥘.. ^^

panda78 2005-05-06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우와- 보면 볼 수록 탐이 나는군요.. ㅎㅎ 언제 확 질러버릴 것만 같은 예감이..

어룸 2005-05-06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
님들이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자랑들을 하시다니요~~ 아흑흑~ 멀티찌름질이옵니까~ 견디기힘드옵니다~~ 윽흑흑흑~~(뭔줄 뻔히 알면서도 보러와서 울고가는 저는 대체...^^;;;;;;;;;;)
아, 근데 포토리뷰로 옮기셔도 되지않을까요? ^^a

urblue 2005-05-0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갖고 싶어요!!

릴케 현상 2005-05-0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시겠네요...저는 영수증 끊고 산댔는데...요즘 만사가 시들해서 유보-_-

숨은아이 2005-05-08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정말 공책이 대박입니다! 쓰기도 아깝고, 보물처럼 고이 간직하렵니다. ^^
느림님/오랜만에 오셨네요! 근데 책이 넘 커서 어디 꽂기도 어려워요. 이사하면 이 책 전용 독서대를 장만할까 봐요(교회에서 성경 올려놓는 독서대 같은 거), 크하하!
판다님/제가 생일을 기회로 제대로 뜯어냈(!)다니까요. ㅎㅎㅎ
투풀님/간만의 자랑질이옵니다. 호호호. 책 내용보다 그 주변물 사진이 더 많아서 그냥 페이퍼로 했어요.
블루님/자, 그럼 어서 지르세요! =3=3=3
산책님/왜 요즘 만사가 시들하실까... 날씨 탓인가요. 맛난 봄나물이라도 잡숫고 기운 내세요.

숨은아이 2005-05-06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따우님 평소 염장질도 만만치 않아요. ^^

비로그인 2005-05-0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책이 잘 도착했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이사하느라 바빠서 이제야 들어왔어요. 잘 읽으시길 바랍니다. ^^&

숨은아이 2005-05-08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행로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