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취임 이후에 부동산 투기를 한 게 거의 틀림없어 보이는데,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딱 잡아떼는 모양이다. 그리고 부동산의 시세 차익을 이용해서 재산을 불리는 건 상식적인 재테크인데 공무원이라고 못하느냐 했다던데. "땅은 누구의 것도 될 수 없다. 신이 우리에게 빌려준 것일 뿐"이라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정신을 배우면 안 될까. 그건 그렇고, 아침 뉴스에서 이헌재 아저씨의 투기 의혹에 관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는 말을 들었는데, "돌 위에 새긴 생각"의 오늘 읽을 면을 펼치니, 딱 이게 나온다.

남이 알지 못하게 하려거든 하지를 마라. 딱이다. ㅎㅎ
(그러고 보니 나도 찔리는 게 많군... 그나마 돈이 없어 저런 식으로 치부하지 않은 게 다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