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신문에 서평을 쓰신 한문학자께서, 고맙게도 출판사에 틀린 글자 2개를 알려오셨습니다.
1. 22쪽 각주 5, 전한서 몽구편에 나오는 우공의 고사를 이야기했는데, 우공의 한자를 牛公으로 잘못 적었습니다. 于公이라 했어야 하는데.
2. 447쪽 "무상-휙 지나가 버리는 것"의 본문 첫마디가 "닻을 단 배"라고 했는데, "돛을 단 배"가 맞습니다.
모두 주의 깊게 보았으면 알아차릴 수 있었는데, 제 불찰이 큽니다. 죄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