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 최태민, 임선이, 그리고 박근혜
조용래 지음 / 모던아카이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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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달린 조순제 진정서와 녹취록이 더 흥미로웠다.

진정서에서 절박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이 진정서가 10년전에만 나왔어도.....탄핵정국까지 가진 않았을텐대....

솔직히 박근혜가 당선되었을때 IMF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일어날것 같은 예언들이 맞았는데 정치적 재난이 닥친 걸 보니 시한폭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라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게 운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최순실과 정유라라를 알 수 있었을까?

최태민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었지만 그 적폐의 고리가 3대까지 이어져온것이 임순이 때문이란 것도 영영 발겨혀지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아직 밝혀져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았다. 영남재단, 정수장학회, 육영재단, MBC 등등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은밀한 가족의 이야기를 우리 근현대사의 맥락에서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영남대학교 실무책임자 김정욱 상임이사
곽완석 사무부처장 - 조순제의 사촌 누나 남편
손윤호 병원사무부장 - 조순제 부인의 외삼촌
조순제 영남투자 전무
김기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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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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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내용인줄 알았는데 2000-2010년 이미 발표한 작품들이었다.

하지만 난 처음 읽어보니 새로 쓴거나 마찬가지겠지?
5개 작품 모두 흥미로웠다.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가 제일 섬뜩했다. 우리 주변에 그런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전직 대통령만 해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친 어머니가 아닐 수 도 있다는 내용을 적은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도 개연성이 있어 놀랐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것이 팩트만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무의식일수도 있고 육감? 그런 인간적 고민과 사고를 참 잘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부활무렵>도 좋았다. 종교에 대한 은근한 풍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존엄성을 어떻게 이렇게 보여줄 생각을 했지? 감탄하며 읽었다.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일본 납북자와 위안부 할머니들을 묘하게 대치시키며 일본사람들의 이중성?을 보여준다. 

작가란 이런 모순과 이중성을 참 잘 포착하고 느끼고 보여주는 것 같다.
나의 이중성과 모순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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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 에코백 -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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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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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 ㅣ 권정생 문학 그림책 2
권정생 지음, 김환영 그림 / 창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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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 이렇게 슬플수 있구나....그림도 슬프다....하지만 동물이든 인간의 생명력은 경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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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늙어보는 사람들에게 - 초보 노인을 위한 아주 지적이고 유쾌한 가이드
마이클 킨슬리 지음, 이영기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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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슨병을 들어봤지만 자세히 잘 모르는 병이었다. 저자는 42살에 파키슨병에 걸렸지만 20년동안 잘 관리하면서 늙어가고 있다.

제목에 낚인 감도 있는데 생각보다 지혜를 준다거나 흥미롭진 않다. 결국 다 읽지 못하고 중간에서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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