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진스키 할머니를 위한 선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0
린 스미스-애리 그림, 마릴린 레이놀즈 글,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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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대한 따뜻한 그림책. 한 건물에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 그림체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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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녀들의 도시 - 독서 여행자 곽아람의 문학 기행
곽아람 지음 / 아트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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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좋지만 편집과 이야기가 중구난방....프린스에드워드섬이 나와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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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책 쏜살 문고
토베 얀손 지음, 안미란 옮김 / 민음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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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베 얀손이 환갑 넘어서 쓴 책이다. 

72년에 쓰여졌는데 어머니가 70년에 돌아가셨다. 어머니를 애도하기 위해서 쓴 책이라고 한다. 

여름이고 책이 얇아서 선택했는데, 북유럽의 정서가 낯설어서 그런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여름의 무더위, 나른함이 느껴진다. 

북유럽 정서는 우리와 많이 다른 것 같다. 할머니는 무뚝뚝하고 현실적이다.

손녀 소피아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 말투보면 초등학생 같은데 할머니와의 대화를 보면 성인 같기도 하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다 (지저분한 노래 등)

정서가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있어서 진도가 턱턱 막히지만, 북유럽 특히 핀란드에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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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야, 왜 사람이 좋아? - 새 박사 다미의 제비 생태 보고서
정다미 지음, 이장미 그림 / 모알보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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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에 제비가 처마에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제비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농약 때문인지, 제비가 알을 낳지 않고 떠났다 ㅜㅜ 빈집만 남았다. 

여기가 아니더라도 더 좋은 곳에 가서 알을 꼭 낳으렴.....


<요약>

봄의 메신저, 행운, 복
삼월 삼짇날 음력 3월 3일 4월 초
제비가 보이기 시작. 제비는 인심 좋은 집에 산다.

대서양 왕복하는 거리 지구 반 바퀴, 일년 1만~4만 킬로
필리핀, 호주
깃털, 지푸라기, 침, 진흙, 마른 풀, 볏짚 이용
파리, 모기, 벌, 하루살이, 딱정벌레, 잠자리 등 날아다니는 곤충 먹음
시속 100km. 급강하
길조 - 복
비행 중 짝짓기
번식 후 같은 둥지로 돌아온다 - 보수
매일 아침 한 개씩 알을 낳음
교대로 알 품기
배에 있는 털 빠짐
일 년에 두 번 번식 - 4-6월, 6-7월 실패 시 8-9월
5-6개 정도
알 껍질은 보통 둥지 아래로 떨어진다.
알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 체온을 쉽게 전해지도록
알 굴리기. 2그램. 16그램. 2주일 품기.

제비꽃
긴 꽁지깃 - 12장 길수록 더 멋지다고 생각.
지지배배 지지배배
수컷이 먼저 번식지로 돌아오고 그 다음에 암컷이 와서 짝을 맺는다. 수컷의 배가 더 하얗다.

배설물을 먹어버리기도 하고 물고 둥지 밖으로 버리기도 함.
천적: 고양이, 황조롱이, 큰부리까마귀, 까치, 뱀, 새호리기, 집쥐 등
장마 기후변화 농약 사람
90% 줄어들고 있음.
번식지와 먹이가 줄어듬. 습지. 처마 사라짐. 농약 사용. 5만 마리.
20일 후 - 이소

농약 중독
유리창에 점을 찍기 - 5*10 cm 간격 야생동물구조센터

강남 - 제주도,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필리핀 루손섬. - 쌀 옥수수 사탕수수 코코야자
타이완, 상하이.
우리나라 번식지. 필리핀 루손섬은 월동지
15000km
속도 300km

8월 제주 함덕 해수욕장 - 장거리 여행 준비. 19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계절적 기후 변화에 반응하여 월동지에서 번식지로 돌아오는 시기가 바뀌고, 털갈이 시기도 앞당겨지는 현상 - 기후 위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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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일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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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그으면서 읽은 책. 

주옥 같은 말들이 가득하다. 


작품과 작가는 동시에 쓰여진다.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 그 작가의 일부도 완성된다. 이 과정은 어떤 경우에도 무효화되지 않는다. 한 번이라도 공들여 작품을 완성해본 작가라면 그 어떤 비수에도 맞설 수 이는 힘의 원천을 안다. 28쪽


글을 쓰려면 초고를 써야만 하는데, 초고를 쓰면 글을 쓰기가 싫어진다. 이게 창작의 딜레마다. 34쪽


문장만은 제일 먼저 쓴 문장이 제일 안 좋다. 그래서 소설가에게 필요한 동사는 세 가지다. 쓴다, 생각한다, 다시 쓴다. 자기가 쓴 것을 조금 더 좋게 고치기가 바로 소설가의 주된 일이다.


모든 이야기가 끝난 뒤에야 비로소 소설은 시작된다. 92쪽


장편 소설을 쓸 때, 플롯과 관련해서 경험하는 가장 신비한 일은 완벽한 플롯을 짜면 짤수록 그 소설을 끝낼 수가 없다는 점이다.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소설을 다 쓰고 난 뒤에 우리는 플롯을 짤 수 있다. 110쪽


전락의 이야기보다 회복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152쪽


악행 자체의 논리적 완결성에 비하면 그 일을 행한 자의 정신적 수준은 너무나 천박하다는 점이었다. 악행의 이유는 그렇게 짧거나 사실상 거의 없다. 


선(사랑)의 이야기는 모두가 오리지널이다. 159쪽


소설가는 내용을 고치는 사람이 아니다. 문장을 고치는 사람이다. 


소설 쓰기 전에 하는 생각들은 실제 글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소설은 문장이다. 실제 문자로 써보기 전까지는 어떤 구상이나 생각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러니 생각하지 말자. 구상하지 말자. 플롯을 짜지 말자. 캐릭터를 만들지 말자. 일단 한 문장이라도 쓰자. 쓰고 나서 생각하자. 199쪽


하루에 세 시간이면 충분하다. 그 세 시간동안 최대한 느리게, 거의 쓰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느리게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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