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같이 볼래요? - 영화가 끝나고 시작되는 진짜 영화 이야기, 시네마톡
김영진 외 지음 / 씨네21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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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론은 어떻게 쓰면 좋을지, 어떤 관점으로 쓰면 좋을지 궁금해서 빌려보게 된 책.

우선 생각보다 2012년 독립영화, 다큐 중에서 내가 본게 많지 않다는 사실에 약간 자존심이 상했다;


우선 본 영화로는:

1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2 미드나잇 인 파리

3 서칭 포 슈거맨

4 제로 다크 서티

5 지슬

6 두 개의 문

7. 아무르

8 멜랑콜리아

9 휴고


못 본 영화들을 넷플릭스에서 찾아봤는데 거의 없더라;; 한국의 인디, 다큐 영화들이 넷플릭스에 많이 올라오면 좋겠다.

우선 보고 싶은 영화/다큐로는:

1 로맨스 조

2 로얄 어페어

3 달팽이의 별

4 신의 소녀들

5 다른 나라에서

6 박쥐 - 넷플릭스 있음

7 토리노의 말

8 컬러풀

9 말리

10 레드마리아

11 엘 불리

12 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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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촉각 공감각
조엘 살리나스 지음, 정유선 옮김 / 성안당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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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촉각 공감각(Mirror Touch).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다.

거울 촉각 공감각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과 감각을 실제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신경학적 현상이다.

 

일반인에게도 어느 정도의 거울 촉각 공감각을 경험한 적이 있을 수 있다. 가령 나와 친한 사랑, 가족이나 친구, 가 고통을 느끼거나 감정을 느꼈을 때 나도 동화되서 같은 고통을 느끼거나 감정을 느낀 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저자 조엘 살리나스는 그 정도가 일반인과 비교 할 수 없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야기를 이 책에 진솔하게 담고 있다.

 

놀랍게도 저자는 자신의 이런 능력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의대에 진학하면서 자신의 능력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저자는 글자를 볼 때 색깔도 함께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멀리서 글자가 보이지 않더라도 색깔만으로도 어떤 글자인지 알아 맞출 수 있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런 능력은 예술가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 가령 지미 헨드릭스, 스티비 원더, 빌리 조엘도 거울 촉각 공감각 능력이 있었고 유명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도 그랬다고 한다.  
만약 거울 촉각 공감각 능력을 더 발달할 수 있다면 세상은 살기 좋아질까? 타인의 감정과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전혀 알지 못한 거울 촉각 공감각자로서 사는 의사는 어떤 고민과 이점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색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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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0가지 - 개정판
레티시아 바를랭 지음, 최영선 옮김, 김진회 감수 / 여백(여백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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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라는게 그냥 생긴 말이 아니나보다. 

도대체 왜 똥을 먹는지....잼있게도 똥에 냄새가 난다던지, 아니면 주인이 똥 때문이 혼내면 오히려 개들은 그걸 치우려고 먹어버리기도 하고...
인간의 상식과는 반대되는 개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그나마 <세나개>, <동물농장>등 요즘 반려견에 대한 프로들이 많아서 일반인들의 상식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

개를 키우기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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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00쇄 기념 에디션)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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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좋아하는 글 스타일이 아니지만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였는 지는 알 것 같다.

간결한 문체, 생각하게 하는 문구들, 간혹가다 느끼는 감동....

작가는 참 세심할 것 같다. 이렇게 관찰력이 뛰어나다면....참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반면 자신의 얘기가 많지 않아 깊이는 없는 듯 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책에 인용된 영화들은 거의 다 본 것 같다.(내가 영화를 많이 보는 걸까, 아니면 작가와 내 취향이 비슷한걸까) 그래도 곳곳에 밑줄 긋고 싶은 문장들이 참 많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으나 패배하진 않는다. - 헤밍웨이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순수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치고 저항하시오

분노하고 분노하시오 죽어가는 빛에 대해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중



아픈 사람을 알아보는 건, 더 아픈 사람이란다....18쪽
염치가 없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낮잡아 우린 ‘얌체‘라고 부른다. 53쪽
진짜 사과는, 아픈 것이다. 55쪽
가짜는 필요 이상으로 화려하다. 진짜는 안 그래요. 진짜 지폐는 자연스러워요. 억지로 꾸밀 필요가 없으니까요. 59쪽
노력을 평가하는 일은 온당하지 않다... 상대가 부담스러워하는 관심은 폭력에 가깝고 상대에게 노력을 강요하는 건 착취에 가깝다. 81쪽
작은 인연과 오해를 풀기 위해 사는 것이 인생.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121쪽

그럼 이런 걸 보도하지 않는 게 언론인입니까? 159쪽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야말로 리더의 자격이 충분하다. 272쪽
자신과의 싸움보다 자신과 잘 지내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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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눅빌 스토리
유재현 지음 / 창비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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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인물 모두 캄보디아 지만 솔직히 한국 지명, 이름만 바꿨어도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다.

6개월이란 짧은 시간으로 소설이란 장르에 한 국가의 정신, 혼, 이야기를  담기엔 좀 부족해 보인다. 차라리 수필이나 에세이를 썼으면 어땠을까? 화자가 한국 사람이고 정서도 한국적이라 솔직히 감흥이 없었다.

무엇보다 시하눅빌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는 인상만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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