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한 여름, 네가 좋아한 겨울 책고래숲 1
이현주 지음 / 책고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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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전적 이야기일까? 준이와 연이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서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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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욕 킬러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55
임지형 지음, 박정섭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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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형 작가의 소재는 참 참신하다. 이번에도 '욕'을 주제로 욕 킬러(에프 킬러 유사), 욕 상품권, 욕 이자 등등 삼빡한 개념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지남철은 타인도 인정하는 욕 전문가다. 중학생 형이 워낙 욕을 입에 달고 살다 보니, 남철이도 욕하는 게 자연스럽고 멋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실에서 욕 근절 이야기가 나온다. 처음에는 본질보다는 벌금이나 이자 때문에 욕을 자제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욕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정적으로 칭찬하기를 하면서, 말의 중요성을 시나브로 깨닫고 욕이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지도 깨닫게 된다. 특히 남철이의 절친 준하가 깁스한 장면을 넣는 것이 신의 한 수 같다.
이런 참신한 주제가 재밌다.

살짝 아쉬운 건 그림. 좀 더 삽화에 신경 쓰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이래서 예부터 형만 한 아우가 없다고 했나 보다. 겨우 세 살 많은데 생각의 수준이 이렇게 차이 나는 걸 보면 역시 나이를 그냥 먹는 건 아닌가 보다. 나는 고마운 형의 손을 붙잡고 뽀뽀라도 하려다가 말았다. 그랬다간 괜히 형한테 닭살 돋는다며 욕벅을 게 뻔하다.
- P46

이런 천하의 상냥한 사람 같으니라고!
아니, 저런 복 받을 사람을 봤나!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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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뽑은 전교 회장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56
이은재 지음, 신민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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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작가의 '잘못' 시리즈는  유쾌하다.

작품만 보면 이은재 작가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어쩜 그렇게 개구쟁이, 허풍쟁이 남자 아이 성격을 그렇게 잘 그릴 수 있을까?


이번 책도 자신만만하고 말썽꾸러기 주인공, 금동기가 주인공이다.

동기가 가장 존경하는 어른은 '작은 거인' 코미디언이다.

'작은 거인'을 따라서 코미디언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다.

이렇게 건강한 아이가 주인공인 동화가 참 좋다. 동기는 매번 반장 선거에서 실패하지만, 자신을 믿는 유일한 친구 산호가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

6학년 회장 선거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혼심을 다한다. 그리고 공약을 연예인 '치얼스' 섭외로 내놓는다. 그리고 먹힌다.

자신이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치얼스를 섭외하려 노력한다. 불행히 치얼스 섭외에는 실패했지만, 지신의 롤모델 '작은 거인' 아저씨를 만나서 섭외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면서 학우들의 신임도 얻고 진정한 리더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다.

동기같은 아이들이 학교에 더 많았으면 좋겠다.



http://ch.yes24.com/Article/View/4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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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걸
코리 닥터로 지음, 젠 왕 그림, 노은정 옮김 / 다산기획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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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임을 전혀 안 하다보니 이런 소재는 무척 낯설다.

하지만 저자도 게임 속 세상과 현실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주인공 앤다는 게임 속에서 금을 캐는 골드 파머, 레이먼드를 알게 된다. 레이먼드는 중국의 아동노동자. 12시간 일하고 4시간은 자율적으로 게임한다. 당연히 노동권이 보장되어 있지 않고 의료보험도 없다. 하지만 안다는 아빠가 의료보험과  임금 인상을 위해 파업을 하는 것을 보고 레이몬드에게 조언을 한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잘리게 된 레이몬드. 다행히 그의 동료들이 불합리함을 문제제기해서 근무조건이 조금 나아졌다. 레이먼드는 고향의 피시방에 갔다가 영어를 조금 한다는 이유로 더 좋은 조건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게임 세계에서도 돈으로 무기와 아이템을 사고, 골드 파머를 고용해서 아이템을 모으게 한다.

짧지만 강력한 이야기로 세상의 불합리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나도 게임 시작해야하나?


저작 Cory Doctorow의 사이트: https://craph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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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 영웅이 된 뇌성마비 고양이
코스탄차 리차카사 도르소냐 지음, 지아코모 바냐라 그림, 황지영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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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로 저자는 장애 고양이를 입양했다. 이탈리아도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나보다. 검은 고양이가 잘 입양되지도 않고 인스타그램 사진용으로만 소비된다고 한다. 그리고 장애가 있는 고양이는 더욱 더 차별을 받는다.

하지만 밀로의 사람 엄마는 밀로는 진정으로 사랑한다. 장애가 있기 때문에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더 특별한 고양이 밀로. 밀로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사귀면서 다 함께 같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다.

저자는 분명 비건일 것 같다. 소 도축 문제라든지 개공장이라든지 사회 문제를 곳곳에 언급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독일처럼 절대 생명 특히 고양이나 개를 사고 팔지 않고 무조건 입양하는 제도로 바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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