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린 사랑
드니 빌뇌브 감독, 루브나 이자벨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마지막 반전은 정말 충격적이다.....전쟁의 비극을 보여주고...사람은 절대 나쁜짓 하며 살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랍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캐나다 영화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같은 소재로 만들었다면 결말은 사뭇 달랐을 것 같다....절대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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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 아웃케이스 없음
오성윤 감독, 문소리 외 목소리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당연히 미국이나 일본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100프로 순수 토종이다...정말 유쾌하고 감동도 있다
심지어 눈물도 흘렸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고급 애니가 많이 나오는 것은 찬성...원작이 어린이책이라고 하던대 역시 컨탠츠가 탄탄하면 멋진 영화가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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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공식 한국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구판절판


현대경제체제는 상식을 파괴하기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요즘 레에서 흙을 이용해 건물을 지으면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높은 비용이 들지만 시멘트 가격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225쪽

오늘날 '개발'은 사람들을 계속 커져가는 정치와 경제의 단위 영역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그 단위 영역의 규모가 크지 않았고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글과 직접적인 교류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개인들은 실질적인 힘이 있었다.-230쪽

라다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곳 사람들을 탐욕스럽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들을 움직을 수 없다. - 라다크 개발 감독관 1981-258쪽

환경이나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데도 불구하고 GNP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삼림의 나무들을 모두 베어 민둥산을 만든다 해도 국가의 대차대조표는 더 나아 보인다. 범죄율이 증가해 오디오 등 도난당해 새 것을 구입해도, 정서 장애나 스트레스 때문에 상담 받는 경우도 GNP지수는 올라가게 된다.-264쪽

라다크에서 생활하는 동안 나는 점점 더 늘어나는 사회문제들이 라다크 사람들 자체의 갑작스런 변화보다는 현대의 산업문화와 더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런 변화들의 근본 원인은 그 사람들을 이웃과 그들의 땅으로부터 분리시켜놓은 기술과 경제개발의 압력이라는 것이다.-275쪽

'하나의 시장'은 공동체와 협력을 의미하고 '지구촌'이라는 말에서는 관용 그리고 상호교류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다. 그 어디에도 경제의 통합과 기술의 획일화로 인해 환경파괴와 공동체의 해체가 나타난다는 인식을 찾아볼 수 없다. 오늘날의 경제상황은 실제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대신 사람들을 점점 더 분열시키는 한편 빈부의 격차 역시 더욱 벌어지게 한다.-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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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공식 한국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스웨덴 출신 언어학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운좋게 16년동안 라다크에서 언어를 공부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소위 '개발'이 시작되기 전이라 라다크 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작가가 말하는 개발의 허위와 획일성, 파괴성은 요즘 화두가 된다...소규모 생태공동체, 대안교육, 대안먹거리등이 등장하기 꽤 됐지만 작가가 벌써 20년 전에 자본의 힘과 화석연료의 사용이 라다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나아가 대안까지 제시한다. 

저자가 만든 다큐멘터리 Economics of Happiness도 구해서 봐야겠다. http://www.theeconomicsofhappiness.org/  

 저자가 운영하는 NGO : International Society for Ecology and Culture http://www.localfutures.org/get-involved

언젠가는 직접 작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으면..... 

 

더 읽어볼 저서: 

  • White Paradise, Hell for Africa?, Nsekuye Bizimana 
  • Small is Beautiful, E.F.Schumacher 
  • The Unsettling of America, Wendell 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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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서퍼
숀 맥나마라 감독, 데니스 퀘이드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주인공 여자아이의 연기가 기억에 남는다....그리고 헬렌헌트가 언제 그렇게 나이 들었지? 얼마전에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를 봐서 그런지 더 실감이 안났다.

영화 마지막에 실제 주인공의 영상이 나와서 더 감동적이었다....13세살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서핑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은 사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걸 보고 마음가짐의 중요성도 느꼈지만 가족의 힘도 느꼈다.

누구든지 어려울 때 곁에 있는 사람들의 격려와 용기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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