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반전....한국남자가 부탄의 외국인노동자 행세를 한다.
그리고 구성은 조금 엉성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을 대한다.
방가방가는 한국사회에서 소외됐지만 긍정적이고 구김이 없다...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영화...
이 영화를 찍고 나서 브래드 피트는 중국에 들어갈 수 없는신분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에서 중국을 안좋게 비췄다는이유로....실화를 바탕으로 했는데 영상으로 옮긴점에서는 볼거리가 많지만 스토리는 좀 엉성했던것 같다. 차라리 책이 나을듯...티벳은 언젠가는 꼭 가고 싶은 나라중의하나다. 이 영화의 라사를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해야지...
영화 잘만들었다. 보면서 엄청 울었다. 하지만 너무 순수한 캐릭터들 때문에 더 화나고 아프고 괴로웠다...그래서 마음 약한 분들은 보지 말길...
생각보다 예술적으로 찍었다고나 할까. 음악과 어울러진 액션 슬로우모션이 볼만하다.
여자 주인공 Saoirse Ronan 참 매력적이다...이름도 특이하다. 아일란드 출신이란다.
Jennifer LAwrence를 잇는 차기 기대주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