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대한민국 헌법 하지만 우리가 싸워서 얻은 헌법이 아니라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헌법 그래거 민주주의니 양성평등이니 노동3 권이 뭔지 모른채 받아들여졌다
권력은 앞에서 끌고 욕망은 뒤에서 민다. 에로스는 앞에서 끌고 리비도는 뒤에서 민다. - 343쪽
살면 살수록 사는 게 점점 더 어려워- 333쪽
자서전을 기대했는데 그림책 같다짧으면서도 임팩트있는 이야기들화단의 이야기를 통한 노력 존중, 인정 욕망 등의 이야기나 ㅇ리 누구나 치유의 군원이었다라던지 "눈물도 언어다" 라는 말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강준만 책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예전부터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미국의 리무진 진보주의 영국의 샴페인 사회주의자 프랑스위 캐비어 좌파 캐나다의 구찌 사회주의자 호주의 샤도네이 사회주의자
4 부로 되어 있는데 정치 경제 편은 매우 흥미롭게 읽었는데 문화 사회 부분은 상대적으로 흥미가 떨어졌다. 특히 자본주의의 근본 문제 해결 없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참 암담하다. 세 번의 대 공황으로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탈출구를 모색했다. 식민지주의 케인즈주의 금융자본주의결국 자본주의 자체는 빈곤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퇴치할 수 없다. 앞으로의 대안...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