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질문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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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태백산맥 이후에 작가의 책을 오랜만에 접했다.

학창시절의 느낌과 너무나도 다르다. 일단 그때보다 지식과 연륜이 쌓여서 그런가?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훈계하고 꼰대 같아서 불편했다.

너무나도 익숙한 사건들을 재구성했다. 주진우 기자는 장우진 기자, 성화는 삼성, 민변, 참여연대 등등.


역시 작가의 문체에서 그의 성, 나이 등이 파악 가능한가보다.

문체도 남성적이고 말투도 훈계하듯 대사도 엄청 길어서 지루했다.

굳이 2,3권을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아리랑, 태백산맥이나 다시 읽어봐야겠다.


탐진치 : 욕심 부리지 말고, 화내지 말고,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헐뜯고
자기보다 100배 부자면 두려워하고
자기보다 1000배 부자면 고용당하고
자기보다 10000배 부자면 노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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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드레아스
브래드 페이튼 감독, 칼라 구지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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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는 많지만 스토리는 너무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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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퀘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클라에스 방 외 출연 / 인조인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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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이런 캐릭터를 좋아하나 보다. 크리스티앙은 참 골 때리는 캐릭터다. 허우대는 멀쩡한대 찌질하고 아이같고 모순덩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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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요하네스 쿤케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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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영화라는 게 놀랍다. 어쩜 이리도 찌질한 남편이 있을까? 가족이 불쌍하다. 마지막 억지스러운 엔딩도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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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 풀슬립 한정판 - 접지 브로셔+메탈 핀뱃지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 하마츠 타카유키 외 출연 / 플레인아카이브(Plain Archive)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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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중의 하나다. 영화를 한 컷에 찍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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