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질문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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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태백산맥 이후에 작가의 책을 오랜만에 접했다.

학창시절의 느낌과 너무나도 다르다. 일단 그때보다 지식과 연륜이 쌓여서 그런가?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훈계하고 꼰대 같아서 불편했다.

너무나도 익숙한 사건들을 재구성했다. 주진우 기자는 장우진 기자, 성화는 삼성, 민변, 참여연대 등등.


역시 작가의 문체에서 그의 성, 나이 등이 파악 가능한가보다.

문체도 남성적이고 말투도 훈계하듯 대사도 엄청 길어서 지루했다.

굳이 2,3권을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아리랑, 태백산맥이나 다시 읽어봐야겠다.


탐진치 : 욕심 부리지 말고, 화내지 말고,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헐뜯고
자기보다 100배 부자면 두려워하고
자기보다 1000배 부자면 고용당하고
자기보다 10000배 부자면 노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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