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에 갇힌 파리 한 마리 날개달린 그림책방 17
멜라니 와트 글.그림, 김선희 옮김 / 여유당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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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받아들이는 5단계 - 부정-타협-분노-절망-타협 파리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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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잘 팔리는 책들의 비밀
한승혜 지음 / 바틀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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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8권의 베스트셀러를 읽고 주제별로 분류해 이 책을 구상했다. 흥미롭게도 우리나라에는 도서의 판매량을 정식으로 집계한 자료가 없다고 한다. 출판사들도 판매 부수를 알려주기를 꺼려한다. 그래서 저자는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에만 의존해 5년 이내의 도서를 선정해서 읽었다. 


베스트셀러의 경향을 5주제로 묶었다. 자기계발서, 힐링 에세이, 대중소설, 유명한 작가, 비문학 도서로 나뉘었다. 

여기서 언급된 베스트셀러 중 내가 읽어본 건 <언어의 온도><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미 비포 유><아몬드><82년생 김지영><나미야 잡하점의 기적><1Q48><사피엔스> 총 9권이다. 자기 계발서는 한 권도 안 읽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독서 초보자에게 의지할 곳은 베스트셀러 뿐이라는 거다. 결국 많이 읽어야 독서 취향도 생긴다는 것. 

베스트셀러도 나름의 역할이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난 베스트셀러보다 독서 초보자는 스테디셀러를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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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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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작가 인터뷰를 보고 관심이 생겨 <불편한 편의점>을 읽기 시작했다. 

밀래 서재 1위를 하면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왜 1위가 되었는지 알겠더라. 

총 8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독고라는 노숙자가 편의점 알바로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인물별로 보여주고 있다. 

각자의 사연이 친숙하고 공감이 갔다. 

특히 '불편한 편의점'에서 작가는 실제 김호연 작가 이야기가 많이 들어갔을 것 같다. 

5편의 장편을 썼는데 잘 알려지지 않다가 <불편한 편의점>으로 대박을 나서 축하드린다. 

역시 작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쓰는 사람이다. 뭐가 언제 어떻게 대박날지 모르니 꾸준히 써야 한다. 

불편한 편의점 드라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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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첫 책 - 제1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반달문고 35
주미경 지음, 김규택 그림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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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책이다. 18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주미경 작가는 2010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나 쌀벌레야>로 제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와우의 첫 책>에는 사람이 나오는 단편은 거의 없다. 총 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세 번째 단편에 나오지만 반전이 있다!


1. 와우의 첫 책

욕망: 개구리 와우도 글을 쓰고 싶다. 

사건: 검은 뱀 구렝 씨는 작가다. 구렝 씨는 <킁 손님과 국수 씨>를 썼다. (두 번째 단편) 10권까지만 책을 낼 수 있다. 구렝 씨가 버린 원고를 와우는 외운다. 황조롱, 토끼, 족제비 등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로 각색한다. 

절정: 구렝 씨는 와우의 원고를 보고  산딸기출판사 대표 도야 씨를 소개해줬다. (다섯 번째 단편에 나오는 도야씨)


2. 킁 손님과 국수 씨

욕망: 국수 씨 가게는 칼국수를 판다. 하지만 손님이 없다. 

사건: 칼국수를 반 그릇만 먹는 킁 손님이 찾아온다. 하지만 돈 대신 도토리를 주고 간다. 

절정:킁 손님이 준 도토리로 도토리 칼국수를 만들자 가게가 대박난다. 뒷산이 헐리면서 거기 있던 오래된 상수리나무가 뽑히고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퍼졌다.


3. 어느 날 뱀이 되었어

욕망: 어느 날 나는 나무에 걸린 투명한 비옷을 입자 뱀으로 변신했다.

사건: 왜 뱀이 되었는지 고민하다가 예전에 외할아버지 집에서 뱀의 머리에 상처 준 일, 강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다가 뱀 위로 지나갔다. 

절정: 알고 보니 나는 원래 뱀이었고 12년 동안 인간으로 살았다. 미루나무가 우는 날, 강을 따라 난 길을 천 번을 채워 길을 건너면 소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4. 그날 밤 네모 새를 봤어

욕망: 비둘기 아파트의 마지막 거주자인 401호 할아버지와 102호 오이 엄마가 집을 구해 떠나야 한다.

사건: 비둘기들이 오이 엄마를 도와 좋은 집들을 소개해준다.(쪽지) 

절정: 할아버지는 양로원으로 가고 오이 엄마는 이사하게 된다. 비둘기아파트는 커다란 은빛 날개가 생겨 사라진다. 


5. 당깨 씨와 산딸기아파트

욕망: 산딸기아파트에 페인트칠하러 온 당깨 씨. 1층에는 청설모 작가 선생님, 2층에는 멧돼지 도야 씨네, 3층은 빨간 보자가를 뒤집어 쓴 여우 아오 할아버지, 5층으 꼬마 산양네가 산다.  

사건: 각 층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준다. 5층은 의자, 3층은 찻잔 두 개, 2층은 산딸기피자, 1층은 보라색 문.

절정:페인트칠이 끝나자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던 이웃들이 서로 음식을 나눠 먹고 이야기를 나눈다. 


6. 고민 상담사 오소리

욕망: 오소리 박사는 청소의 달인이다. 전에 살던 오소리는 상담사였다. 

사건: 상담을 의뢰하러 딱따구리, 노루 할머니, 뱀이 온다. 

절정:오소리도 이어서 고민 상담을 하기로 한다. (좀 갑작스럽게 끝난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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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의 힘 -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샌드라 거스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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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실제로 글을 쓰다 보면 묘사보다 설명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마지막 장에는 연습 문제까지 있어서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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