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잘 팔리는 책들의 비밀
한승혜 지음 / 바틀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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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8권의 베스트셀러를 읽고 주제별로 분류해 이 책을 구상했다. 흥미롭게도 우리나라에는 도서의 판매량을 정식으로 집계한 자료가 없다고 한다. 출판사들도 판매 부수를 알려주기를 꺼려한다. 그래서 저자는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에만 의존해 5년 이내의 도서를 선정해서 읽었다. 


베스트셀러의 경향을 5주제로 묶었다. 자기계발서, 힐링 에세이, 대중소설, 유명한 작가, 비문학 도서로 나뉘었다. 

여기서 언급된 베스트셀러 중 내가 읽어본 건 <언어의 온도><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미 비포 유><아몬드><82년생 김지영><나미야 잡하점의 기적><1Q48><사피엔스> 총 9권이다. 자기 계발서는 한 권도 안 읽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독서 초보자에게 의지할 곳은 베스트셀러 뿐이라는 거다. 결국 많이 읽어야 독서 취향도 생긴다는 것. 

베스트셀러도 나름의 역할이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난 베스트셀러보다 독서 초보자는 스테디셀러를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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