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 Book 6 (Hardcover, 영국판) Harry Potter 영국판-하드커버
조앤 K. 롤링 지음 / Bloomsbury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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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년부터 기다리던 해리포터6권...16일에 출판되는줄은 알고있었지만 배송이 이렇게 빨리 될줄은 몰랐다~~ 토요일 아침 내 손으로 배달된 따끈따끈한 6권..빨리 읽고 싶었지만 그날 중요한 일이 있어 못읽고 다음날 아침부터 읽기 시작해 저녁에 돼서야 다 마쳤다~~

우선 결말이 참 비장하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혼혈왕자의 정체가 이 책의 핵심이며 앞으로 해리가 수행해야 할 과제를 어떻게 마지막 7권에 다 담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16살이 된 해리, 론, 헤르미온..이제 조금씩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 이들...사실 론과 헤르미온을 보면 참 답답하다;;; 어쩌면 순수한것 일지도 모르지만..ㅋㅋ 솔직히 난 5권을 봤을 때는 네빌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줄 알았지만  네빌은 거의 6권에서 나오지 않는다.

역시 이번에도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7권에서는 더이상 해리 주변인물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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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 & Demons (Mass Market Paperback)
댄 브라운 지음 / Pocket Star Books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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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빈치 코드 이후 댄브라운의 소설에 빠졌다...디지털 포트리스는 제일 잼있게 읽었지만 이 책은 가장 여운에 남는다. 무엇보다 작가가 이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의 고증을 거쳤을까...바티칸에 대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비밀통로, 도서관, St. Peter 무덤....얼마전 진짜 교황의 죽음과 선출이 뉴스에서 나와서 그런지...소설이 더 실감나게 다가왔다.

특히 마지막 반전...과학과 종교의 결합...정말 정교하다!!! 어떻게 그런 상상을..!! 인간사에 대해 날카로운 눈, 현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 복잡미묘한 인간과 그 관계 묘사 가 이 책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들...책을 읽는 내내 다시 한번 로마와 바티칸시로 가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한 소설.

하나의 의문점은 주교가 어떻게 해서 헬리콥터에서 살아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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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2008-01-02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지 않나요?
 
사이드웨이 - 할인행사
알렉산더 페인 감독, 폴 지아마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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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짭은 기간안에 우리 인생을 얼마나 변할까?

2년전에 이혼하고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못한 to be 작가와 결혼을 앞둔 배우 친구의 와인 여행....배우친구는 결혼 전에 마지막으로 찐한 연애?를 하고 싶어한다...덤으로 친구도 2년간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더 좋고...배우친구는 결혼에 대한 불안과 연기생활과 안정적인 생활 사이의 갈등 사이에서 어쩔줄 몰라한다....하지만 결국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여행은 그의 마지막 몸부림이라고나 할까

작가 친구는 평범한 인간을 대변한다....꿈은 원대하지만 현실은 막막하고...유일한 낙은 최고의 와인시음...피노에 대한 집착....10주년 결혼기념일에 터뜨기로 한 와인을 결국 친구 결혼식날....전아내의 임신소식을 접한 후 연다...마야의 말처럼 그 와인을 오픈하는 날이야말로 특별한 날이라고...

영화의 영상과 일상적인 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도 캘리포니아로 언젠가는 와인 여행을 떠나고 싶다...친한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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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로레타 체이스 지음, 오현수 옮김 / 큰나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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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처럼 아주 재밌게 읽은 로설이다. 특히 여자 주인공 제시카가 진짜 마음에 든다. 현명하고 똑똑하고 내숭떨지 않으며 복수를 할지도 알고 자기애가 강하다. 반면 남주인공은 너무나도 어리다 어린 8살에 멈춰버린 소년에 불과하다..ㅋㅋ

옮긴이의 말에 꼭 집어서 얘기해주듯이 작가는 사랑을 결혼의 울타리 안에서 완성될 수 있고 인간의 생리상 서로 동량의 마음을 주고받기란 불가능하므로 우선은 좀더 많이 가진 사람이 다른 쪽에게 더 많이 베풀어야 그 관계가 성공한다는 진리를 지적하고 있다.

또한 남자들의 전형적인 이분법적 여성관 - 막델라 아니면 마돈나 - 을 데인을 통해 극명하게 나타난다. 남자들은 이 이분법이 깨졌을 때 얼마나 충격이 클지..츳...그래도 역시 너그러운 사랑만이 새사람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준다..^^

개인적으로 전반부의 미묘한 밀고 당기는 부분을 더 잼있게 읽었다..앞으로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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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대결 5 - 공포의 학교 위험한 대결 5
레모니 스니켓 지음, 강민희 그림, 홍연미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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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다른 전편보다 다섯번째 소설이 더 절절했던 이유는 바로 우리 주인공이 친구를 만났기 때문일것이다.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던가....친구들이 있어서 많이 든든했다. 그 친구들의 운명과 클라우스, 써니, 바이올렛의 운명이 교차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무슨 연관이 있는것일까? 세쌍둥이가 알아낸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6권에 밝혀질까?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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