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크로스
롭 코헨 감독, 매튜 폭스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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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잔인한 영화...책이 원작이라던대 별로 읽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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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SE (2disc)
이창동 감독, 김여진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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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박하사탕을 보게 되었따. 워낙 유명해서 본줄 알았따..ㅋ

1979년부터 1999년까지 한 남자의 이야기...현대사의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가해자이기도 한 남자. 결국은 자신의 나약함 때문에 선택한 인생. 후회할 수는 있지만 남을 탓할 수는 없을것 같다.

이런 사람들이 숱하게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선택을 한사람도 많지는 않지만 있다. 연민을 느낄 수는 있지만 합리화는 안되는 것 같다.

518, 민주화, 신자본주의...정말 격동의 시간...우리는 뭐 배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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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늑대소년 : 확장판 - 초회 한정판 (40p 화보집)
조성희 감독, 박보영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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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고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타이타닉 + 가위손의 느낌이랄까

송중기의 애절한 눈빛 연기 넘 멋지다...

판타지이긴 하지만 이런 판타지가 계속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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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어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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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저자가 37세 때 이 책을 썼다. 그래서 20대 30대때 자기가 결혼에 했던 생각들 고민들 결혼생활 이후 돌싱 생활을 솔직히 써나갔다. 13년전의 일이지만 그때 일본상황이 현재 한국 미혼 남녀의 삶과 매우 흡사하다.


저자가 말하고 있듯 30대에는 혼자살 각오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꼭 혼자살것은 아니지만 준비는 해야한다는 것...즉 경제적, 마음적 준비....돈도 모아야하고 친구들도 사겨야 하고 취미도 가져야 한다. 만약 혼자사는게 쉽지 않은 지방이라면 도시로 이사도 각오해야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기혼자에 대한 무관심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만약 누군가 나에게 왜 아직 결혼안했냐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할 것이다...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라고..ㅋㅋ

그리구 두루두루 지인과 친구, 남자친구들을 사겨놓는게 좋다고 한다. 연애대상으로만 남자를 본다면 인간적인 교류를 차단하는 것. 그리고 친구도 애인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기는' 것이라는 대목이 마음을 끌었다. 억지로 이사람과 친해져야지 한다고 해서 친구가 될 수 는없듯 애인도 그런것 같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더 상대의 뜻을 살피며 배려하는 마음과 여유로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로웠던 것은 이 저자는 2003년 재혼을 했다. 본인도 뜻밖의 일이라고 했다. 이렇듯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수 없는 존재'이지만'혼자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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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특별판)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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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가리가 에밀 아자르다. 사실 로맹가리도 잘 모른다. 하지만 책 뒤에 나온 로맹가리의 편지도 참 인상적이다. 왜 이책이 그토록 따뜻한지 알것 같다.

2차세계대전이후의 이야기인데 요즘 일어나는 일들과 너무 흡사하다. 그만큼 보편적인 문제들은 그대로인가보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도 가장 소외되고 - 창녀, 이민자들, 창녀 자식, 불법체류자 등 - 가난한 이웃이지만 로자 아줌마가 죽는다고 했을 때 참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위로하러 왔다. 모모가 얘기했듯이 사람은 사랑할 사람없이는 살 수 없다. 오히려 돈많은 사람들이 마약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사람간의 유대감이 부족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어려운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의 처지를 이해한다고..오히려 이런 인정이야말로 사람답게 사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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