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서는 정말 어렵다...하지만 지젝의 장점은 쉬운 사례(영화, 음악 등)를 통해서 잘 이해하게 한다는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요즘 사회는 냉소적이라는 것이다. 알면서도 안한다는 것...정말 인간은 참 간사하다.
코기토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주체는 안구와 같다. 주체는 그 자체로는 결코 파악될 수 없으며 오직 현실의 거울 속에서만 보이는 현실에 비친 관점이다.
'자기'는 주체의 공백을 메우는 것으로서 주체는 변하지 않지만 '자기'는 끊임업이 갱신된다.
우리는 지금 완벽하게 주관적인 세계 오직 우리 자신에게만 물어볼 수 있는 세계 자연세계나 전통과 관습 어디에도 실질적인 기반을 두고 있지 않은 세계에 살고 있다.
대타자의 금기가 결여된 상황에서 주체에 고유한 재귀성은 노예적 복종, 편집증, 나르시시즘과 같은 것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난다. 지젝은 이런 병리적 상황을 바꾸기 위해 정치적 행위, 더 나아가 혁명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우리의 믿음이나 신념이 우리가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행동하는 것 - 티벳의 회전식 기도통
냉소주의는 우리시대의 이데올로기
안녕 내 사랑 1975 farewell my lo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