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오의 나라 1
김진명 지음 / 해냄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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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진정한 문화 민족으로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지금짜기 남한에서는 역사의식을 가진 지도자가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말함으로써 대리 만족으로 주석이 역사의식을 가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네무라 준이찌(우에노 에이지)는 80세 노인으로 어느날 살해당한다. 이사건을 조사하는 강력반장 이마무라는 동경대학 박사학위 공부중인 상훈의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마침 자신의 논문 주제와 살해당한 사람의 연구 분야가 같은 것을 알게된 상훈은 이사건의 해결에 전격 가담하게 된다.

한편 미술관(야마자끼)으로 가던 중 하야코를 만난 상훈은 그녀의 도움으로 미술관에 출입할 수 있게 되고 그곳에서 하야코의 정혼자인 가즈오(한국인)을 만나게 된다. 가즈오의 부탁과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상환은 시베리아 까지 가게 되고 거기서 우에노 에이지가 속했던 비밀 결사인 울란 야호이에 대해 알게된다.



이국 생활은 그런 인간관계가 전혀 없어 오히려 외롭다. 애증의 감정이 전혀 없어 오히려 외로운 천국보다는 애증의 갈등이 그치지 않는 지옥이 훨씬 낫다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왜곡된 역사를 배우는 일본인이나 역사왜곡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한국이나 모두가 군국주의의 피해자인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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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 1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신선영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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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꽃다발 삽화 : 엄마 생일 선물로 큰 꽃다발을 산 니콜라는 결국 꺾어진 꽃 한송이만 남기고 만다. 그래도 그 마음만은 참 천진난만하다.


학교 빼먹은 날 : 공감됨, 수학 시간을 빼먹으려고 학교도 빠졌찌만 막상 재미없는 시간들을 보낸다. 하지만 다음날 학교가서 얼마나 재밌었는지 친구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어한다.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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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노릇 사람노릇 - 개정판
박완서 지음 / 작가정신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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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망각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용서를 하되 잊어버리지는 말자

넉넉한 마음은 돈 좀 있다고 흥청망청 쓰는 허세나 낭비벽하고는 다르다.

어려울 때 더불어 살아남을 수 있는 지혜요 배려이다

제국주의가 무서운 것은 식민지의 지식인까지 홀리고 추종케하는 한 단계 높은 이중성에 있는 것이지 그렇게 드러내놓고 야비한 인간을 식민지 종주국의 얼굴로 그리면 그런 것들한테 먹힌 식민지 백성의 체면은 뭐가 되나

나는 기억의 다발에 불과하다


생각을 바꾸니 는 노래를 못하는 작가의 심리를 참 정확하게 섬세하게 서술함

왜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하느냐 

한마디 말이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찌만 말의 토시 하나만 바꿔도 세상이 달라지게 할 수도 있다.


/20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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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Certitude (Paperback)
Modiano, Patrick / Gallimard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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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의 눈으로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아버지와의 파리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서술하고 있다. 까트린이 안경을 벗었을 때 눈 앞이 흐릿하고 형상이 뭉퉁하게 보인다고 하면서 꿈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따고 한다. 우리가 과거 추억을 회상할 때 처럼....까트린의 친구 오딜이 부모님의 파티에 초대했을 때 아버지가 기뻐하는 모습...그리고 그 후...참 솔직하다.



/20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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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와 모나리자 사계절 1318 문고 15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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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네 하는 사람들은 저 잘난 맛에 살아요 사실 내가 볼 떄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건 단지 남들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빢에 안되는데 말이에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렸어 자신을 신가 같은 위치에서 생각하려고 자의식이 강하다는 것

일모로의 부인인 베 아트리체 공작 부인과 좀도둑이며 견습생인 살라이

이 책은 한 예술 작품의 탄생 ㅂ ㅐ경을 독창적인 역사 해석과 시각으로 그려 낸 뛰어난 작품으로 르네상스 시대 사람들의 삶과 예술에 대한 단면을 엿보는 재미와 기쁨을 준다

특히 살라이가 레오나르도에게 무책임과 격렬함 웃음을 준다는 해석이 그럴 듯했다.

그 당시 밀라노 피렌체 등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20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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