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 나온 똥 - 똥 처음 철학 그림책
페르닐라 스탈펠트 글.그림, 이미옥 옮김 / 시금치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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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궁금하다면 읽어보길...아이들이 좋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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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는 이야기 - 최규석 우화 사계절 만화가 열전 2
최규석 지음 / 사계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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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작가의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악육강식의 세계의 폐해, 부조리한 사회의 폭력성,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의 종말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농장의 일꾼들> <흰 쥐><팔 없는 원숭이>가 인상적이다.


농장의 일꾼들은 장화가 상징하는 계급 때문에 급여가 인상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흰 쥐는 검은 고양이에게 먹히느니 흰 쥐에게 자발적으로 먹히는 쥐의 이야기, 팔 없는 원숭이는 열심히 노력하는 한 원숭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난 받는 팔 없는 원숭이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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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린디합을
손보미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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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 작가 책은 이것이 두번째다.

9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는데, 난 <담요>와 <그들에게 린디합을>만 읽었다.

손보미 작가의 문장력은 참 좋다. 하지만 소재는 재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끝까지 읽기 힘들었다.

<담요>는 작가의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당선된 작품이고 <그들에게 린디합을>은 표제다. 

개인적으로 <담요>가 더 좋았다. 

린디합이라는 댄스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왜 린디합이라는 춤을 소재로 잡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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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개정판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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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작가가 쓴 100도씨. 역시 개념 작가라 그런지 짧은 책 속에 감동과 슬픔이 모두 들어있다.

1987년 영화도 많이 생각나고, 영화에서 담지 못한 부분들도 100도씨에 담겨 있다.

대사 하나하나가 명언이다.


99도에서 그만두면 너무 아깝잖아. (95쪽)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다. 세상은 엄청 변했다.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 오죽하면 '인류세'라고 부를까? 프랑스 혁명도, 러시아 혁명도, 6월 민주항쟁도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었다. 항상 기억할 순 없지만 잊지는 말자. 


그 사람들이 그렇게 우스워? 자기 인생 희생해서 남 위해 살겠다는 사람들이야!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마!


혼란의 시대 때는 징역살이 안 한 게 부끄러운 거다.

남들이 다 하는 징역살이 나라고 못하겠냐. 세상은 내 맘대로 못해도 니 손모가지 하나는 내 맘대로 해보자.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국본) 양당과 각 부문별 모든 재야 민주화운동단체, 종교계가 호헌 철폐와 직선제 개헌 쟁취라는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로 연합한 광복 이후의 가장 큰 조직. 향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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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7월 2
무류 지음 / 더오리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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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사랑을 발견한다! 도화는 훨씬 귀엽다. 여주다도 만화에서는 더 귀엽다. 남주 여주 드라마보다는 적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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