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을 디자인하라 - 모금에 눈뜬 한 사회복지사의 좌충우돌 모금전문가학교 유학기
정현경 지음 / 아르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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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가 인상적인 책이다. 모금 환경은 이 책이 나왔던 2009년 당시나 10년 지난 지금이나 그닥 변한것 같진 않다. 오히려 모금환경이 더 힘들어지고  훨씬 다양한 접근으로 모금을 기획해야하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얼마전 비트코인으로 기부한 기사가 그 예이기도 하다. (http://www.getnews.co.kr/view.php?ud=201412010819000002957_16)


특히 3년간 단체에서 활동한 대학생 자원활동가의 학교에 감사공문을 보내 그 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된 사연이나 후원담당자는 시설과 조직 내에서 어느 정도 결정권과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등이 기억에 남는다.


10년전에 쓰여졌지만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책에 나오는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 김현성 대표 의근황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 http://m.theleader.mt.co.kr/view.html?no=2017120113017812113&sec=L0301)

아무래도 박원순 이사장님이 서울시장이 되면서 스카우트해 간것 같다.


결국 모금은 기부자로 하여금 기부에 대해 만족하고 함께 성장해 간다는 인식을 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 책이다. 


가바이 째데크 : 랍비, 모금전문가는 하늘이 선택한 자만이 하는 일이라는 운명론적 가치관 존재
코피노를 도와주세요 -> 코피노, 분유가 없어 설탕물을 먹여요
나는 다른 친구처럼 소풍 가고 싶어요/소풍을 가면 할머니가 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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