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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 소중한 것은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정철 지음, 어진선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8월
평점 :
순서 없이 편하게 들춰서 읽기 좋은 책이다.
읽을때마다 다른 단상들이 떠오르고 무릎을 치게 만든다.
가령..
꽃: 핀다 진다 꽃은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아름다움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팔 : 키가 능력이라면 팔은 간절함이다.
일: 일에 프로가 되지 않으면 일의 포로가 된다.
헛: 헛인사 헛수고. 단체문자 그만. 모두에게 하는 말은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다.